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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 한자

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26) - Hanja in mathematics(26)

by propup77 2022. 8. 9.

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26) - 각자(各自), 반복(反復)

각자(各自) each, several,  各(각각 각), 自(자기 자)
일어: [各自: かくじ 카꾸지], 各自 [gèzì 그어즈]
각각 자기자신, 각각의 사람이 따로따로.  수학, 1-2  02-021

 

各*각각 각(口-6, 7급)

1) 各자의 원형은 발자국이 움집 입구(入口)를 향하고 있는 모습을 본뜸. ‘(집에) 이르다’(arrive at home)가 본래 의미, 후에 이것이 대명사의 일종으로, ‘각각’(each) ‘각자’(every one) 등의 의미로 많이 쓰이게 되자 그 본뜻은 格(격)자로 나타냈다.

2) 천천히 걸을 쇠(夊) + 입 구(口)  각(各)자의 글자 아랫부분(口)은 집을 나타내고, 윗부분(夂)은 그칠지(止) 자를 뒤집어 놓은 "뒤에 올 치(夂)"자. 즉 집으로 들어온다는 의미. 손님 객(客) 자나 길로(路) 자를 보면 각(各) 자가 집으로 온다는 뜻이 남아 있음. 나중에 가차 되어 "각각"이란 의미가 생겨남. 

3) 夂(뒤져올치)+口(입구), 뒤에 온(夂) 사람의 말(口)은 먼저 온 사람의 말과 다르니 ‘각각’인 것이다. 各은 변음이 ‘격, 락, 략, 뢰, 로, 객, 액’ 등이다. 여럿이 서로 다른 것은 各이고, 전체의 안에서 하나하나는 個(낱개)이다. 各各(각각)

4) To go (夂) on one's way, without hearing the advice (口) of others: separated; distinct; other.

自*스스로 자(自-6, 7급)

1) 自자는 코 모양을 본뜬 것으로, 원래는 ‘코’(a nose)를 일컫는 말. 臭(냄새 취)나 息(숨쉴 식) 자의 의미 요소로 쓰인 自를 보면 이것이 ‘코’를 가리키는 것이 었음을 여실히 증명. ‘자기’(oneself) ‘스스로’(personally) ‘저절로’(of itself) ‘~부터’(from) 등의 뜻으로도 쓰임.

2) 사람이 태중에서 생길 때는 코가 제일 먼저 생긴다. 옛적에 코를 만지면서 ‘나’를 표시했고 그래서 ‘…부터,근원’등을 의미한다. 코는 ‘스스로’를 표시하는 것(者)이라 音은 ‘자’이다. 自는 鼻(코비)의 본 자로 畀(줄 비) 자를 덧붙여서 코비(鼻)로 쓴 이후로 코의 의미를 상실하고 다른 자와 결합할 때만 코를 의미. 코는 모태에서 가장 먼저 생기고 귀는 가장 늦게 생긴다. 그래서 코는 시작을 의미하고 귀는 끝을 의미한다. 그래서 耳는 문장을 끝내 주는 어조사로 쓰인다. 自治(자치) 自己(자기) 自我(자아) 自然(자연) 

3) the nose << self; I; my own; personally; behaviour; to act; action, starting point; the origin; beginning; evolution

4) Conceptually, the character suggests slender streams of breath passing through the nostrils (compare 四) of a stumpy nose. *Self* is an extended meaning (← point toward one's nose to indicate self) → *by/for oneself*; *originally*; *from*

 

반복(反復) repetition, 反(되풀이할 반), 復(되돌아올 복)
일어: [反復: はんぷく 함부끄], 중어: 反复 [fǎnfù 뽠뿌]
되돌아와서 되풀이함, 한 가지 일을 계속 여러 번 함.    수학, 1-2  02-022

反*반대로 반(又-4, 6급)


1) 反자는 ‘언덕 한’(厂)과 ‘손 우’(又)가 합쳐진 것, ‘(언덕에 나무뿌리를 붙잡고) 오르다’(climb)가 본래 뜻. 후에 ‘반대로’(on the contrary) ‘거꾸로’(upside down) 같은 의미로 쓰이는 예가 많아지자, 본래의 뜻을 위해서는 扳(끌어당길 반 =攀) 자가 만들어짐. 

2) 기슭 엄(厂) + 또 우(又) 되돌릴 반(反) 자의 상형문자를 보면 기슭 엄(厂) 자 아래에 손의 상형인 또 우(又) 자가 있음. 손(又)으로 기어서 절벽(厂)을 되돌아 올라간다에서 의미가 유래. 

3) 厂은 업혀 있는 집이고 又는 재친 손이니 그것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다. 厂은 그대로 있지만 又는 움직이는 것이라 역으로 ‘돌린다’는 뜻도 된다. 反對(반대) 
4) From 厂, which represents the motion of a hand (又) turning over: to turn over; inversion 

5) 又 hand/action indicator + a thin sheet of wood → curve a thin piece of wood back upon itself → *bend back*; *return*; *warp*; *reverse*; *flutter*; *on the contrary*; *anti- → *rebel*; *disobey*. *Counter for cloth or paddies/fields* is a borrowed meaning.

復*갈/되돌아올 복(彳-12, 4급)

1) 걸을 척(彳) + [갈 복(复)→복, 부] 갈 복(复) 자는 발(夊)로 풀 두레질을 하는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 발로 눌렀다 떼었나를 반복(repetition)하여, 가고 온다(go and come)는 의미가 생기고, 나중에 의미를 분명히 하기 위해 걸을 척(彳) 자가 붙어 돌아올(return) 복(復) 자가 되었습니다. 왕복(往復)은 ‘갔다가 돌아온다.’라는 뜻.

2) 彳+ 复  본래 复은 위(厂)에 태양(日)은 언제나 가(夂)서는 다시 ‘되돌아오는’ 것인데 후에 彳변을 덧붙였다. 갔다(彳)가 다시(复)) 오니 ‘돌아오는’ 것이다. ‘또,다시’란 뜻으로는 音이 ‘부’다. 回復(회복) 復歸(복귀) 復古(복고) 往復(왕복)/ 復活(부활)

3) 자축거릴 축(彳)+돌아오다 복(复) 자축거리며 갔던축(彳) 길을 다시 돌아온다(复)>거듭하다

4) 复 # as described in 腹 (double back) + 彳 movement → double back along the same course → *return* → *repeat*; *once more*. Also, *report* (← repeat that which has happened by report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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