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등교과서 한자

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55)-Hanja in elementary school(55)

by propup77 2023. 1. 16.

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55)-우산(雨傘), 정돈(整頓)

우산(雨傘) umbrella, 雨(비 우), 傘(우산 산)
일어: [雨傘: あまがさ 아마가사], 중어:雨伞 [yǔsǎn 유산]
펴고 접을 수 있어 비가 올 때에 펴서 손에 들고 머리 위를 가린다.  국어, 1-2  02-070

 

 

雨*비 우(雨-8, 5급)

1) 一(하늘)+冂(구름)+丨(떨어짐)+氺(물방울), 하늘의 구름에서 물방울이 떨어짐. 비(rain)는 초목을 도우는(佑우)는 것이라 音은 ‘우’이다. 降雨(강우) 雨雹(우박) 雨傘(우산) 雨天(우천)

2)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본떠 만든 글자. 비 우(雨)자는 날씨에 관련되는 글자들에 모두 들어감. 실제로 구름, 이슬, 벼락, 전기, 노을, 눈, 무지개 등이 모두 공기속의 수증기(비)와 관련 있음. 

3) A depiction of *rain* falling from the vaulted heavens. 雨 also refers more generally to natural phenomena.

 

傘*우산 산(人-12, 2급)

1) 人+十, 정자통(正字通)에 의하면 「비를 막고 햇빛을 덮으며 접고 펼 수 있는 것」이니 ‘우산-umbrella’이다. 따라서 그 밑에 비호를 받는다는 뜻으로도 쓴다. 雨傘(우산) 陽傘(양산)

2) 傘(우산 산)은 상형문자로 伞(산)의 본자(本字), 伞(산)은 간자(簡字), 仐(산)은 동자(同字)이다. 傘(산)은 우산을 편 모양을 본뜬 것이다. 그래서 傘(산)은 ①우산(雨傘) ②일산(日傘: 자루가 굽은 부채의 일종으로 의장儀仗의 한 가지) 따위의 뜻

3) 우산을 편 모양을 본뜬 것

4) A depiction of a slender *umbrella* with adhering raindrops → *parasol*.

 

정돈(整頓) arrangement, 整(가지런할 정), 頓(가지런히 할 돈)
일어: [整頓: せいとん 쎄똔], 중어: 整顿 [zhěngdùn 쩡뚜은]
어지럽게 흩어진 것을 고쳐 놓거나 가지런히 바로잡아 정리함.  국어, 1-2  02-072

 

 

整*가지런할 정(束-16, 4급)

1) 묶을 속(束) + 칠 복(攵) + [바를 정(正)] 묶고(束) 쳐서(攵) 바르게(正) 정리(整理)-organizing 한다는 의미.

2) 束(묶을속)+攵+正, 묶은(束) 나무끝이 같지 않으니 그것을 쳐서(攵) 다스려(敕) 같게(正) 하는 것이라, 즉 ‘정돈하는’ 것. 音은 正이다. 整理(정리) 整頓(정돈) 

3) 묶다 속(束)+두드릴 복(攴=攵)+바르다 정(正) 묶고(束) 두들기고(攴=攵) 바로잡다(正)>가지런하게 하다

4) 敕, a variant form of 勅, combines 束 bundle + 攵 action indicator → pull tightly on a bundle in straightening it → imperial decree. Compare 勅. 整 adds 正 # (straight) → straighten by tying firmly → *put in order*; *arrange*; *regulate*; *make proper*; *ready*; *prepare* → *well- proportioned*; *raise money* (← prepare funds).

 

頓*가지런할 돈(頁-13, 2급)

1)  頓(조아릴 돈, 둔할 둔, 흉노 왕 이름 돌)은 형성문자로 顿(돈)은 간자(簡字)이다. 뜻을 나타내는 머리 혈(頁; 머리) 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屯(돈)으로 이루어졌다.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하다-bow deeply'의 뜻. 그래서 頓(돈, 둔, 돌)은 (1)성(姓)의 하나 (2)돈수(頓首) 등의 뜻으로 ①조아리다(prostrate) ②넘어지다(fall) ③꺾이다(folded) ④머무르다(settle) ⑤패(敗)하다(lose) ⑥무너지다 ⑦가지런히 하다(arrange) ⑧끼니(meal) ⑨갑자기(all at once)

2) 屯+頁, 머리(穴)가 땅에 닿도록(屯) ‘절하는’ 것이다. 따라서 ‘갑자기’라는 뜻도 되고 또 정지한다는 뜻도 된다. 音은 屯의 변음이다. 頓悟(돈오)

3) 머리 혈(頁)+진치다/모이다 돈(屯); 머리(頁)가 땅에 모이도록(屯)  절하다>조아리다

4) 屯 # (swollen) + 頁 (group of people) → camp swollen with soldiers (compare 軍 and 營) →*stop*; *settle* (down) (← form a camp) → *arrange*. *Prostrate oneself*, *bow deeply*,
*suddenly*, *hastily* and *all at once* are borrowed meanings.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