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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과서 한자

고등학교 교과서 한자(39)-hanja in high school textbook(39)

by propup77 2023. 6. 8.

首肯(수긍) agree (with);be convinced (of/that);accept
首(머리 수), 肯(옳게 여길 긍)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임

일어:首肯[しゅこう:슈꼬], 중어:首肯[shǒukěn 쇼우컨]

 

그것은 머리속에서 완성된 시를 다만 원고지에 옮겨 적은 날이라고 생각할 때에야 비로소 수긍이 가는 일이다.

"I am only convinced of it when I think of it as the day when I simply copied the poem that was completed in my head onto the manuscript."

 

 

首*머리 수(首-9, 6급) 首(shǒu)

1) 首자는 (동물의) 머리(head)를 뜻하기 위해서 짐승의 머리 모양을 본뜬 것이었다. 후에 우두머리(the head) 첫머리(the beginning) 등으로 확대 사용.

2) 목 윗부분에서 털 있는 머리 모양. 巛(헝클어진 머리털)+頁(수염이 없는 머리), 머리털(巛)과 머리(頁
)을 그린 머리전체를 표시한 것이다. 音은 위로 수(秀)한 것이니 수이다. 생명이 들어 있는 머리는 首고, 형상으로 본 머리는 頭(두)고, 으뜸가는 머리는 元(원)이다. 首相(수상) 自首(자수)

3) 얼굴ㆍ머리ㆍ목등 사람의 머리 앞모양머리

4) A depiction of a *neck* that runs through *head* and trunk *top*; *first*; *leader*.

Also, *counter for poems/songs* ( counter for poems/songs located at the top of a page top).

 

肯*옳이 여길 긍(肉/月-8, 3급) 肯(kěn)

1) 止+⺼(肉), 뼈에 고기(⺼)가 그대로 붙어(止) 있는 것이라 사물에 마음이 합하는-Consent 것이니 당연한 일로 보는 것이다. 冖밑에 ⺼자로도 쓴다. 肯定(긍정)

2) 상형문자를 보면 그칠 지(止)자가 뼈(骨)의 모습. 즉 원래 이글은 "뼈에 붙은 살 긍"자이었으나 의미가 추가 됨.

3) 뼈에서 살 바를 과(冎=止는 骨의 변형)+육달 월(月); 뼈에서 발라낸(止) 살(月)은 맛있어 즐긴다즐기다

4) A variant form of 肎 ( 冖 cover + 肉 flesh), indicating an arm hanging from a shoulder (compare 肩) and covering the side of the body. *Consent*, *agreement* and *permission* are borrowed meanings. In Old Chinese, neither 冖 nor 肉 conveys the pronunciation of this character, suggesting that a) one (or both) of the original components differed or b) one functioned as an abbreviated form of a now-obsolete character.

 

 

懺悔錄(참회록): confession;지나간 잘못을 자백하는 기록
懺(뉘우칠 참), 悔(뉘우칠 회), 錄(기록할 록)

일어:懺悔録 [ざんげろく 잔게이로쿠], 忏悔录[chànhuĭlù 찬후일루]
참회록을 쓰다.(Write a confession)

 

懺*뉘우칠 참(心/忄-20, 1급) 忏(chàn)

1) 忄+韱, 마음(忄)을 가늘게(韱) 써서 뉘우치는-repenting 것이다.

2) 忄+{섬}+非+一(行), 나쁘(非)게 가던(一) 일을 끊{섬}는 마음(忄)은 뉘우치는 것이다. 音은 韱의 변음이다. 懺悔(참회)

3) 마음 심(忄=心, 㣺)+산부추/가늘다 섬(韱) 잘못에 대해 세심한(韱) 부분까지 마음(忄=心, 㣺)에 느껴지다뉘우치다

4) 韱# (slender/fine) + 心 heart/emotions fine sensibility, in the form of *remorse* or *repentance*.

 

悔*뉘우칠 회(心-10, 3급) 悔(huǐ)

1) 悔자는 (진심으로) 뉘우치다(regret)는 뜻을 나타내는 글자 마음 심(忄=心)이 의미. 每(매양 매)가 발음, 晦(그믐 회), 誨(가르칠 회). 아마도 글자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음이 같거나 매우 흡사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하였을 것으로 추정.

2) 마음 심(忄) + [매양 매(每)회] 매(每)일 진심(心)으로 반성해서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다. 音은 每의 변음이나, 이성으로 회(回)귀한 것이므로 음이 회이다. 세심하게 뉘우치는 것은 懺(참)이다. 後悔(후회) 懺悔(참회) 悔改(회개)

3) 마음 심(忄=心, 㣺)+매양 매(每); 사람은 잘못할 때마다 매번(每 뉘우치는 마음(忄=心, 㣺)을 갖는다뉘우치다

4) 毎 # (dark) + 心 heart/emotions dark emotions, in the form of *regret* or *vexation* *repent*; *mourn* *mortifying*; *condolences*.

 

 

錄*베낄 록(金-16, 4급) 录(lù)

1) 錄자는 금색(a golden color)이 본뜻이니 쇠 금(金)이 의미, 彔(나무 깎을 록)은 발음, 의미와는 무관. 금색으로 글을 쓰는 예가 있었기 때문인지 기재하다(record) 적다(write)는 의미로도 쓰인다.

2) 쇠 금(金) + [깍을 록(彔)] 주(周)나라 때에는 쇠(金)로 만든 솥이나 종 등을 깎아(彔) 금석문자를 새겨 기록하였음.

3) 金+彔, 쇠(金)끝으로써 대나무에다 글을 새기(彔)는 것이나 지금은 붓으로써 종이에 쓰는 것이다. 오래 보전하려고 씀은 錄이고, 잠시 기억하려고 씀은 記(기)다. 記錄(기록)

4) 쇠 금(金)+깎을 록(彔); 옛날 중요한 말은 청동기(金)에 글자로 깎아넣었음(彔)기록하다

5) 彔 # (pare/strip) + 金 metal pare away the outer layer of bronzeware in making inscriptions *inscribe*;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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