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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과서 한자

고등학교 교과서 한자(36)-hanja in high school textbook(36)

by propup77 2023. 3. 23.

고등학교 교과서 한자(36) - 肉薄戰(육박전), 普遍(보편)

肉薄戰(육박전)hand-to-hand fight, 肉(몸 육), 薄(가까워질 박), 戰(싸움 전)
일어: 肉薄戰肉薄[にくはくせん니꾸하꾸 센],  중어: 肉薄战 [ròu bó zhàn 로우보 짠]
몸으로 덤빔, 몸으로 적진 가까이 쳐들어 가는 일, 많은 사람이 서로 몸에 닿을 정도로 밀집하는 일

우리 나라는 에너지 사용 증가율이 연 12%에 육박하는 세계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Korea is showing the highest rate of increase in energy use in the world, approaching 12% per year.

 

 

肉*고기 육(肉-6, 5급)  肉(ròu)

1) 肉자는 짐승의 ‘살코기’(meat)를 나타내기 위해서 고기 덩어리 모양을 본뜬 글자. 부수로 쓰일 때는 ‘月’로 바뀐다. → 腸(창자 장). 후에 사람의 ‘몸’(the body), 과일의 ‘살’(flesh)을 뜻하는 것으로 확대 사용.

2) 육(肉)은 잘라놓은 고기에 힘줄이 있는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 고기 육(肉)자의 간략형은 달 월(月)과 똑같이 생겨 혼동할 수가 있는데, 고기 육(肉)은 주로 글자 왼쪽이나 아래쪽에 사용되고, 달 월(月)은 글자 오른쪽에 사용. 또 달 월(月)이 부수로 쓰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왼쪽 변에 달 월(月)이 나오면 모두 고기 육(肉)이라고 봐도 무방. 

3) (⺼육달월변): 동물의 살고기를 상형. 특히 자른 고기(切肉)를 상형. 또 먹는 ‘고기’도 의미. 다른 자와 결합할 때는 신체의 부분을 나타냄. 陸地(육지)에 있는 동물의 고기이므로 音은 ‘육’이다. 물 속에 있는 동물은 魚(어)라 한다. 魚는 肉이 아니다.

4) 신에게 바치는 동물의 고기의 썬 조각 모양; 신에게 바치는 동물의 고기의 썬 조각>동물의 살

5) A depiction of a slab of soft animal *meat* with the veins exposed → *flesh*.

 

薄*엷을 박(艸-17, 3급)  薄(bó, bò)

1) 薄자는 풀이 자라기 어려울 정도로 땅이 ‘메마르다’(dry; arid)는 뜻을 위한 글자, ‘풀 초’(艸)가 의미, 溥(넓을 부)는 발음, 음 차이가 다소 크다. ‘얇다’(thin)는 뜻으로도 쓰인다.

2) 풀 초(艹) + [溥 넓을 부] 넓은(溥) 풀(艹)잎은 ‘엷은’ 것이다. 音은 迫(닥칠박,좁혀질박)으로 통한다. 따라서 인정이 ‘엷은’ 것도 의미한다. 厚薄(후박) 土薄(토박)

3) 풀 초(艹=艸)+물 수(氵)+펼/퍼지다 부(尃); 물풀(艹=艸)이 보일 정도로 물(氵)이 얕게 펼쳐져(尃) 있다>얇다

4) 溥# (spread) + 艸 grass/plant → vegetation spread *thin* in shallow waters → *weak*;
*light*; *pale*; *dim*; *shallow* → *dilute*; *fade* (← weaken).

 

戰*싸울 전(戈-16, 6급)  战(zhàn)

1) 창 과(戈) + [홑 단(單)→전]  단(單) 무기(戈)만 가지고 ‘싸우는-fighting’ 싸움이다. 音은 單의 변음이다. 戰鬪(전투) 戰慄(전율)

2) 창/무기 과(戈)+홑/오직 단(單); 오직(單) 승리를 위해 무기(戈)를 들고 싸우다>싸우다

3) 單 # (weapon) + 戈 spear/halberd → use various weapons to beat enemies into submission or to death → *fight*; *war*.

 

普遍(보편) universal, 普(널리 보), 遍(두루 편)
일어: 普遍 [ふへん 후헨], 중어: 普遍 [ pǔbiàn 푸-비앤]
두루 널리 미침

보편 타당성(universally valid)

 

 

普*널을 보(日-12, 4급)  普[pǔ]

1) 普자는 竝(아우를 병)의 축약형과 日(해 일)이 합쳐진 것이다. 햇살은 누구에게나 두루두루 널리 비친다. 그래서인지 ‘두루’(all over) ‘널리’(widely)같은 의미를 그렇게 나타냈다.

2) 날 일(日) + [아우를/견줄 병(竝)→보] 햇볕(日) 나란히(竝) 넓게 퍼진다는 의미

3) 並(나란히설병)+日(날일), 다같이(並) 해(日)가 비치는 세계를 ‘두루’ 말한 것이다. 音은 溥(넓을보)와 통하니 溥는 물(氵)이 퍼져(尃) 넓은 것이다.

4) 並# (long lines) + 日 sun/day → long rays of sunlight (compare 晡 and 昉) spreading
*widely* → *generally*; *pervade*.

 

遍*두루 편(辶-13, 3급)  遍(biàn)

1) 遍자는 길이 ‘널리 미치다’(extend over)가 본뜻이니 ‘길갈 착’(辶)이 의미요소에 해당된다. 扁(넓적할 편)은 발음요소다. 후에 ‘두루’(widely)라는 뜻으로 확대 사용됐다.

2) 갈 착(辶) + [작을 편(扁)] 扁은 지금으로 말하면 문(戶)패(冊)니, 이것은 어디를 가(辶)도 집집마다 ‘두루’ 있는 것이다. 彳변으로 쓴 徧은 같은 뜻이나, 亻변으로 쓴 偏(편협할편)은 반대의 뜻이 된다. 普遍(보편)

3)  쉬엄쉬엄 갈 착(辶=辵)+넓적하다/액자 편(扁) 남김없이 두루 미치다의 뜻 ; 높게 단 액자는 길가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다>두루

4) 扁 # (spread, but remain in contact) + 辵 movement → journey far, but remain in contact →*widespread*. Also, *general* (compare 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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