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과서 한자(34) - 革命(혁명), 枯渴(고갈)
革命(혁명) revolution, 革(고칠 혁), 命(천명 명)
일어: 革命 [かくめい 가쿠메이], 중어: 革命 [ gé//mìng 그어//밍]
급격한 변혁, 天命이 바뀜을 이름
산업 혁명이후, 과학 기술의 발전과 산업화의 결과로 풍요로운 물질 문명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Since the Industrial Revolution, as a result of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industrialization, people have enjoyed the benefits of rich material civilization.
革*가죽 혁(革-9, 4급) 革(gé, jí)
1) 革자는 ‘가죽’(leather)을 뜻하기 위해서 짐승의 가죽을 벗겨 놓은 모양을 본뜬 글자. 짐승의 가죽을 벗기는 것처럼 안과 밖을 완전히 뒤 ‘바꾸다’(alter) ‘고치다’(remodel) 등으로도 쓰인다.
2) 가죽 혁(革)자는 짐승의 껍질을 벗겨 응달에서 말리는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입니다. 글자의 위로부터, 머리, 앞발, 뒷발, 꼬리의 모습이 보인다.
3) 승의 털을 뽑아 버린 ‘가죽’을 상형한 것이다. ②卄(20)+囗(國)+十(10),三十년이 지나면 국(囗)법도 ‘개혁’된다. ③털가죽(皮)에서 손으로 털을 뽑고 곱게 만든 ‘가죽’이니 그것은 ‘변혁’된 것이다. 皮(피)는 털 있는 가죽이고, 韋(위)는 무두질한 가죽이다. 고문에서는 중획 口가 아니라 (움킬국)이 들어있다. 따라서 음은 ‘국’의 변음이다. 革帶(혁대) 皮革(피혁) 革新(혁신) 改革(개혁)
4) A depiction of a tautly stretched animal hide, one being made into *leather* → *make taut*. Also, *reform* (← renew an object by stretching it tautly).
命*목숨 명(口-8, 7급) 命(mìng)
1) 命자는 ‘명령하다’(order)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집안에서 무릎을 꿇고 앉은 사람[卩]에게 입[口]으로 큰 소리를 내며 명령을 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옛날 노예에게는 주인의 명령이 운명이나 생명을 좌우하였기에 ‘운명’(destiny), ‘목숨’(life)이란 뜻도 이것으로 나타냈다.
2) 입 구(口) + 하여금/영 령(令) 지붕(△) 아래에서 무릎을 꿇어 앉아 있는 사람(卩)에게 누군가가 입(口)으로 하는 명령(命令)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옛날에는 명령을 하는 사람이 명령의 받는 사람의 목숨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목숨'이라는 뜻이 생김.
3) 口+令, 말(口)로서 하여금(令) 하는 ‘명령’이나 또한 천명(天命)이란 뜻에서 ‘생명’이란 뜻도 되었다. 音은 ‘명’이니 천명은 明한 것이고 명령은 明해야한다. 壽命(수명) 生命(생명) 運命(운명)
4) 입 구(口)+명령 령(令); 하늘의 명령령(令)한 것을 전하여(口) 받은 것>목숨
5) Abbreviated form# of 名 (reveal oneself) + 令 (receive a long sequence of commands) → receive a revelatory *command*/*order* from an unseen god → *calling/mission*; *fate* → *life*. Also, *name* (← name in ordering) → *word*.
枯渴(고갈) exhaustion, 枯(마를 고), 渴(목마를 갈)
일어: 枯渇 [こかつ 코가츠], 중어: 枯竭 [kūjié 쿠지에]
물이 말라 없어짐, 돈․물건 등이 귀해짐
어느 때 까지는 잘 자라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먹이 고갈과 노폐물의 축적으로 성장을 멈추고, 끝내는 사멸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이다.
It is well known that they grow well until a certain period of time, stop growing due to food depletion and accumulation of waste products, and eventually die.
枯*마를 고(木-9, 3급) 枯(kū)
1) 枯자는 나뭇잎이 ‘마르다’(wither)는 뜻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나무 목’(木)이 의미, 古(옛 고)는 발음요소로 뜻과는 무관하다.
2) 나무 목(木) + [옛 고(古)] 나무(木)가 오래되고 늙어(古) 마른 나무가 되었다는 의미. 고목(枯木)은 말라 죽은 나무
3) 木(나무목)+古, 옛적(古) 나무(木)나 잎이나 꽃이 ‘마르는’ 것이다. 초목이 시들어진 것은 萎(마를위)고, 말라죽는 것은 枯다. 枯木(고목) 枯渴(고갈)
4) 나무 목(木) + 예/오래되다 고(古); 나무(木)가 오래되면(古) 말라버린다>마르다
5) 古# hard; dried out + 木 tree/wood → *dried out* tree/wood → *wither*; *die*; *be seasoned*.
渴*목마를 갈(水-12, 3급) 渴(kě)
1) 渴자는 물이 ‘마르다’(get dry)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글자 ‘물 수’(水)가 의미. 曷(어찌 갈)은 발음. 후에 ‘목마르다’(have a dry throat)는 뜻도 따로 글자를 만들지 않고 편의상 渴 로 나타냈다.
2) 물 수(氵) + [어찌 갈(曷)] 氵(물수)+曷, 曷은 竭의 약자니 물(氵)이 다해(竭)서 말라 없으니 ‘목마른’ 것이다. 수기가 마른 것은 渴이고, 물이 마르는 것은 涸(물마를학)이다. 渴症(갈증) 渴望(갈망) 枯渴(고갈)
3) 물 수(氵) + 어찌 갈(曷); 물(氵)이 없어 목이 말라 어찌할까(曷)>목 마르다
4) 曷# (cut off) + 水 water → *cut off a supply of water* → *parched*; *th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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