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10)- 대차대조표 불황(貸借對照表 不況)-(Balance Sheet Recession)
대차대조표 불황(貸借對照表 不況)
貸 빌릴 대, 借 빌릴 차, 對 대할 대, 照 비칠 조, 表 겉 표, 不 아닐 부, 況 상황 황
가계와 기업이 부채를 줄이는 데 집중하다가 나타나는 경기불황 현상. 가계와 기업은 자산가치가 하락하면 수입이 생겨도 최우선적으로 빚을 갚는데 쓴다.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 이는 경기침체와 자산가치의 추가적인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
대차대조표 불황(Balance Sheet Recession)
A balance sheet recession is a type of economic recession that occurs when high levels of private sector debt cause individuals or companies to collectively focus on saving by paying down debt rather than spending or investing, causing economic growth to slow or decline.
貸*빌릴 대(貝-12, 3급) 贷[dài 다이]
1) 조개 패(貝) + [대신할/세대 대(代)] 수용자가 필요로 하는 재물(貝)에 대(代)용하도록 ‘빌려주는-lend, loan’ 것이다. 신용으로 빌림은 借(차)고, 책임지고 빌림은 債(채)고, 값을 주고 빌림은 貰(세낼세)다. 賃貸(임대) 貸與(대여)
2) 조개 패(貝)+대신할/세대 대(代) 값나가는 물품(貝)을 대신해서(代) 받다>빌리다
3) 代# alternate + 貝 commodities → alternate ownership in lending/loaning → *lend*; *loan*; *rent* → *bill*.
借*빌릴 차(人-10, 3급) 借(jiè 찌에)
1) 借자는 다른 사람에게 ‘빌리다’(borrow )는 뜻의 글자 ‘사람 인’(亻)이 의미, 음 차이가 크지만, 昔(예 석)이 발음.
2) 사람 인(亻) + [옛 석(昔)→차] 옛(昔)부터 아는 사람(亻)에게 물건을 ‘빌려’오는 것이다. 音은 ‘차’니 차(次)기에는 돌려주어야 한다. 사람(亻)에게 책(責)임을 지고 빌린 것은 債(채)다. 借款(차관) 借用(차용)
3) 사람 인(亻=人)+옛 석(昔) 옛날(昔)에는 남(亻=人)의 물건은 빌린 것이다>빌리다
4) 昔 # (pile) + 人 person → person with piles of goods → *borrow*; *rent* (← receive money, goods etc. from such a person) → *debt*; *loan*.
對*대할 대(寸-14, 6급) 对 [duì 뚜이]
1) 對자의 寸(촌)은 ‘잡다’는 의미, 丵(풀 무성할 착)은 信標(신:표)로 쓰이던 符節(부절)을 본뜬 것. 사신이 부절을 들고서 누구를 마주 보고 있는 모습. ‘대하다’(meet) ‘상대방’(the other side) 등을 뜻함.
2) 丵+口+寸, 口는 士로 바뀌었다(漢 文帝때).
3) 丵 +土+寸, 땅(土)위에 떨기(丵)로 난 초목을 사람은 법도(寸)에 따라 ‘상대하는’ 것이다. 주체가 객체를 향한 것은 對(대)고, 나무(木)를 보는(目) 것은 상(相)이다. 音은 기다리니(待) ‘대’다. 對答(대답) 相對(상대) ☞待(기다릴 대)→寺(사)
4) 丵 is a depiction of a thick clump of tall grass. 對 is a variant of 丵 + 寸 hand/action indicator → lay clumps of grass out to dry, facing each other → *confront*; *face* → *opposite*; *a pair of*.
照*비칠 조(火-13, 3급) 照(zhào 좌오)
1) 照자는 해[日]나 불[火]같이 ‘밝다’(bright)가 본래 의미. ‘불 화’(火)와 ‘해 일’(日)이 모두 의미. 召(부를 소)가 발음 →詔(고할 조). 火(불 화)와 昭(밝을 소)의 조합. 후에 ‘비치다’(shine) ‘비추다’(illuminate) ‘빛’(light) 등으로 확대 사용.
2) 불 화(灬) + 날 일(日) + [부를 소(召)→조] 본래는 炅(빛날경)과 召의 합자다. 炅자의 火는 灬로 변한 것이다. 해나 불빛(炅)이 불러와(召) ‘비쳐 온’ 것이다. 音은 昭의 변음이다. 넓은 세계에 고루 비치는 것은 輝(휘)다. 觀照(관조) 參照(참조)
3) 불 화(灬=火)+밝다 소(昭) 불(灬=火)을 피워 밝게(昭) 비추다>비추다
4) 昭 # brightness + 火 fire (for emphasis/clarification) → *shine on*; *illuminate* → *reflect*. Also, *inquire* and *compare* (← make inquiry by shining a light on separate objects and comparing them), as well as *shy/self-conscious* (← shrink at having a light shone on one).
表*겉 표(衣-8, 6급) 表 [biǎo 삐아오]
1) ‘털 모’(毛) + ‘옷 의’(衣) ‘털이 달린 겉옷’(fur coat)이 본뜻, 쓰기 편함을 위하여 그 毛자가 크게 달라졌다. 부수는 상대적으로 모양이 덜 바뀐 ‘衣’로 지정되어 있다. ‘겉’(surface) ‘나타나다’(become visible) ‘본보기’(model) 등으로 쓰임.
2) 二(上)+衣(옷의), 속옷 위에 입는 겉 옷,
3) 土+衣, 땅위에 덮인 옷은 ‘바깥’이다. 音은 ‘표’이니 속을 보이는 標(표). 내용이 나타난 바깥은 表고, 내부와는 떠난 바깥은 外. 表皮(표피) 表示(표시) 3) 옷 의(衣) + 털 모(毛) 옷(衣)에 털(毛)이 나 있는 형상으로, 털옷을 의미하였으나, "겉옷"이나 "겉(surface)"이란 의미가 됨.
4)의(衣)+흙 토(土) 옷(衣)의 흙(土)이 묻는 부분> 겉
5) 衣 clothing with 毛 # hair/fur → spread a fur or an animal skin over one's body (compare 求, 㒼 as described in 滿 and 皮, as well as 韋) → *surface*; *face*; *chart*; *express*; *expression*; *outside*; *appearance*; *show*; *mark*; *monument*; *sign*; *outdoors* (← outwardness). Also, *the top half of an inning*.
不*아닐 불(一-4, 8급) 不 [bù 뿌]
1) 一(하늘)+个(새모양), 說文(설문)에는 새가 하늘로 날아서 다시 돌아오지 ‘아니한’ 것이다. 없어져 아님은 不이고, 서로 등져 아님은 非(비)고, 아직 아님은 未(미)고, 모두 아님은 罔(망)이다. ㄷㅈ음이 뒤에 오면 음이 ‘부’이다. 의문사로 ‘아닌가 부’ 일 때는 否(부)와 통한다. 不可(불가) 不爲(불위) 不惑(불혹) 不動(부동) 不正(부정)
2) 不자의 자형 풀이에 대해서 이설은 많고 정설은 없다. 획수가 매우 적으니 그냥 외워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부정사로 많이 쓰이며, 원래 독음은 [불]이나 뒤 글자의 자음이 /ㄷ/이나 /ㅈ/일 때에는 [부]로 바뀐다.
3) 아닐 부(不)자는 꽃받침이 없고 씨방만 있는 꽃대의 모습입니다. 열매는 없고 씨방만 있다고 해서 "아니다"라는 의미가 생겼다는 설과, 하차하여 "아니다"라는 설이 있음. 아닐 부(不) 자는 "불"로도 소리가 나는데, 부정(不正), 부당(不當), 불구(不具), 불연(不然), 불편(不便)에서와 같이 뒤에 오는 글자의 자음이 ㄷ이나 ㅈ이면 '부'로 읽고, 그 외에는 '불'로 읽음. 예외가 있는데, 부실(不實)과 독불장군(獨不將軍)이 그 예외.
4) a bird(个) that rises, flapping its wings, straight towards the sky (一). → That bird did not(不) return.
況*형편 황(冫-7, 4급) 况 [kuàng 쿠왕]
1) 況자는 ‘찬물’(cold water)이 본래 의미였으니 ‘물 수’(氵)가 의미요소로 쓰였고, 兄(맏 형)이 발음요소였음은 貺(줄 황)도 마찬가지다. 후에 ‘비유하다’(compare to) ‘형편’(a situation)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얼음 빙’(冫)자를 넣어서 况이라 쓰기도 한다.
2) 황(況)은 차가운 물이라고 합니다. 부사로서 ‘정도가 심한 것, 하물며’를 뜻합니다. 우리는 이수변(冫)의 ‘상황’ 황(况)을 속자로 봅니다만, 중국에서는 이 글자가 표준 자체 입니다. 황차(況且)는 ‘하물며’라는뜻.
3) 물 수(氵) + [맏 형(兄)→황] 물 수(氵)자가 들어가서 물이 크게 불어남을 뜻하는 것으로 상황, 모양 등을 가리킴.
4) 兄 # (extend) + 水 water → extensive body of water. *Situation* is a borrowed meaning. 2) The elder brother(兄) who was praying for rain(冫→氵) during the drought is enquiring with someone about the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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