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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과서 한자

중학교 교과서 한자(58)-hanja in middle school textbook(58)

by propup77 2023. 9. 2.

중학교 교과서 한자(58) - 基盤(기반), 角逐場(각축장)

基盤(기반) foundation bed, 基(터 기), 盤(소반, 받침, 바탕 반)
일어: 基盤 [きばん 키방], 중어: 基盘[ jīpán 찌판]
기초가 될 만한 바탕. 기본이 되는 토대.

생활 기반(基盤)을 튼튼히 하다.
Strengthen the foundation of life.

基*터 기(土-11획, 5급) 基(jī)

1) 基자는 ‘흙 토’(土)가 부수이자 의미, 其(그 기)는 발음. ‘(흙담의) 밑 부분’(the base)이 본뜻, 후에는 ‘밑바탕’(the foundation) ‘첫 단계’(the first stage) 등으로 확대 사용.

2) 흙 토(土) + [그 기(其)] 그(其) 땅(土)은 어떤 건물을 짓는 ‘터’다. 건물을 지을 터는 基(기)고, 건물이 있는 터는 垈(터대)고, 건물이 헐린 터는 墟(허), 흔적만 남은 터는 址(터 지)다. 基礎(기초) 基盤(기반)

3) 흙 토(土)+ 그 기(其); 집을 지을 때 그곳(其)을 파고 집을 올리는 땅(土)>터

4) A sieve(체, 체로치다 (𠀠)) placed upon its support, by the bottom part.

5) 其 # (square/rectangular) + 土 earth → square, earthen *foundation* → *basis*; *origin*

盤*소반 반(皿-15, 3급) 盘(pán)

1) 盤자는 그릇의 일종인 ‘대야’(a washbowl)를 뜻하기 위하여 ‘그릇 명’(皿)이 의미, 般(나를 반)은 발음. 후에 ‘소반’(small table) ‘쟁반’(tray) ‘돌다’(spin) 등으로 확대 사용. 槃(쟁반 반)으로 쓰기도 했지만, 盤에 의하여 밀려나고 말았다.

2) 그릇 명(皿) + [가지/일반 반(般)] 般은 배(舟) 돛대(殳)를 물에 넣으면 커져나가는 파문처럼 둥근 것인데 皿자를 붙였으니 ‘둥근 그릇’. 그러나 모난 목제(木製)의 盤은 槃(쟁반반)이다. 錚盤(쟁반) 盤石(반석)

3) 그릇 명(皿)+나르다 반(般) 물건을 담아 나르는(般) 그릇(皿)>쟁반

4) 般# tray + 皿 dish/plate/bowl (for emphasis/clarification) → *tray* → *basin*; (game)*board*.

角逐場(각축장) the arena of competition, 角(뿔 각), 逐(쫓을 축), 場(마당 장)
일어:角逐場[かくちくば (가꾸치꾸 바)], 중어:角逐场[juézhúchǎng 제주창]
서로 이기려고 경쟁하는 곳.

동대문 운동장은 한때 우승을 다투던 각축장(角逐場)이었다.
Dongdaemun Stadium was once the site of a championship arena.

角*뿔 각(角-7, 6급) 角(jiǎo, jué)

1) 角자는 ‘뿔’(horn)을 뜻하기 위해서 짐승의 뿔 모양을 본뜬 것이다. 뿔은 모가 졌기에, ‘모서리’(edge), ‘겨루다’(fight)는 뜻으로도 쓰임.

2) 짐승의 뿔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 삼각형(三角形)이나 각도(角度)에서 보듯이, 뿔처럼 각진 '모서리'라는 의미로도 사용.

3) 짐승의 머리에 ‘뿔’을 상형. 뿔은 적을 물리치는(却각) 무기이므로 音은 ‘각’이다. 뿔은 뾰족하기 때문에 모남,돌출함을 표시하고 또 투쟁하는 것이며, 제지한다는 뜻도 된다. 角逐(각축) 角度(각도)

4) the striated(줄이있는) horn of an animal.

5) A depiction of a hard, curved *horn* → *corner*; *edge*; *angle* → *harshness*.

逐*쫓을 축(辶-11, 3급) 逐(zhú)

1) 逐(축)자, 본래는 산돼지 따위를 ‘뒤쫓다’(go after; track)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글자, ‘길 갈 착’(辶)과 ‘돼지 시’(豕)를 합쳐 놓음. 후에 ‘내쫓다’(drive out; expel) ‘다투다’(compete; struggle) 등으로 확대 사용.

2) 豖-丶+辶, 豕의 발을 한점으로 묶어서 걸음을 못 걷는데 그에 따라가(辶)서 ‘쫓는’ 것이다. 쫓아 보내는 것은 逐이고, 쫓아가 붙는 것은 從(종)이고, 쫓아가도 못 따름은 追(추)다. 逐出(축출)

3) 쉬엄쉬엄 갈 착(辶=辵)+돼지 시(豕); 산돼지(豕)를 따라가서(辶=辵) 쫓아낸다>좇다

4) 豕 pig/boar + 辵 # movement → *chase* down a wild pig/boar one careful step at a time, finally tightening a circle about it (compare 狩 and 獸) → *pursue* → *drive off* → *one by one*; *one after another* (← one step at a time).

場*마당 장(土-12, 7급) 场(cháng, chǎng)

1) 場자는 원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평평하게 골라 놓은 ‘땅’(site; ground)을 나타내기 위한 것, ‘흙 토’(土)가 의미 요소, 昜(볕 양)은 발음 요소(참고, 腸 창자 장). ‘장소’(place) ‘처지’(a situation)등으로도 쓰인다.

2) 흙 토(土)+해돋다/밝다 양(昜) 햇빛이 환하게 밝은(昜) 넓은 땅(土)>마당, *넓은 공간은 <場(장)>, 물건이 있는 곳은 <所(소)>, 머무르는 곳은 <處(처)>

3) 土(地)+昜(陽), 사람이 모이는 양(昜)지(土) ‘마당’이다. 원래는 神을 제사지내는 道場이다. 音은 昜의 변음이다. 道場(도장) 場所(장소)

4) 昜 rise + 土 earth → public space on high ground → *public square/plaza*; *place/location* →*scene*; *session* (played out in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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