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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과서 한자

중학교 교과서 한자(34)-hanja in middle school textbook(34)

by propup77 2022. 11. 16.

중학교 교과서 한자(34) - 附屬施設(부속시설), 定義(정의)

附屬施設(부속시설), affiliated facilities
附(붙을 부), 屬(무리, 엮을 속), 施(베풀 시), 設(베풀 설)

附屬施設(부속시설): 주되는 일·물건에 딸려서 붙은 설비.

일어: [付属施設: ふぞくしせつ 후조끄 시세쯔]
중어: 附屬 施设 [fùshǔ shīshè 푸슈 시셔]

학교의 부속시설(附屬施設) 중 최고는 역시 체육관이다.
GYM is the best facility of the affiliated facilities in the school.

附*붙을 부(阜-8, 3급)

1) 附자는 언덕 부(阝=阜)가 의미, 付(부)는 발음. ‘나지막한 흙산’(earthy mountain)이 본뜻, ‘기대다’(lean on) ‘붙다’(adhere to)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

2) 언덕 부(阜/阝) + [부칠/청할 부(付)] 언덕(阝)은 산에 붙어(付) 있는 것이라, 큰 곳에 작은 것이 ‘붙은’ 것이다. 붙어 있는 것은 附(부)고, 붙여 주는 것은 付고, 풀로 붙이는 것은 貼(첩)이다. 阿附(아부) 附着(부착)

3) 언덕 부(阝=阜)+주다/보내다 부(付); 바람이나 적을 피하기 위해 언덕(阝=阜)에 붙다(付)>붙다

4) 付 # (set in place) + 阜 piled earth → compacted earth set firmly in place. This meaning eventually dropped, and 附 now expresses the same meanings as 付: *attach*; *be attached*; *apply*; *per*; *hand something to*; *entrust*; *deposit*; *set*; *bill* and *credit*. In modern Japanese usage, 附 is often replaced by 付.

 

屬*엮을 속(尸-21, 4급)

1) 屬자가 본래는 ‘(꼬리를) 잇다’(link)는 뜻이었으니 ‘꼬리 미’(尾)가 의미, 지금의 자형에서는 모양이 약간 달라져 그러한 사실을 알기 힘들게 됐다. 蜀(나라 이름 촉)이 발음, 음이 조금 달라짐. 후에 ‘붙다’(adhere) ‘엮다’(weave) ‘속하다’(belong to) 등으로 확대 사용.

2) 꼬리 미(尾) + [나라 이름 촉(蜀)→속]  蜀은 딱붙은 긴벌레라, 길다란 꼬리(尾)가 머리위까지 올라와 몸뚱이에 ‘딱붙어’ 있으니 ‘부속’된 것이다. 音은 蜀의 변음이다. 所屬(소속) 眷屬(권속) 附屬(부속)

3) 꼬리[尾]가 몸에 붙어 있는 것처럼 이어진다는 의미.다음자인데 기초한자의 대표음은 ‘속’. ‘무리,살붙이’라는 뜻.

4) 尾 > 㞑 (tail), and 蜀 (silkworm): a wriggling tail << appendix; to stick to; to depend on

5) 蜀 # (adhere) + a variant form of 尾 tail → adhere/be attached in copulation → *be attached to*; *belong to* → *genus*.

 

施*베풀 시(方-9, 4급) 

1) 施자는 편의상 ‘모 방’(方)이 부수로 지정되어 있으나 의미요소는 아니다. ‘(깃발이) 펄럭이다’(flutter; flap)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니, 깃발 모양을 본뜬 것[方+人]이 의미, 也(어조사 야)는 발음. 후에 ‘베풀다’(bestow) ‘주다’(give) ‘옮기다’(convey) 등으로 활용됐다.

2) 깃발언(㫃)+也(이것 이→시), 원훈은 깃발(㫃) 모양이다(也). 音은 也의 변음이다. 군대가 깃발을 들고 진을 ‘베푸는’ 것이다. 음은 ‘시’니 계획을 표시(示)하는 것이다. 횡적으로 베품은 施고, 종적으로 베품은 設(설)이다. 布施(보시) 

3) 모 방(方)+사람 인(人)+입결 야(也); 사람이 말할 때 입결이 물결치듯 네 모로 된 깃발을 흔들다>베풀다

4) (설문)시(施)는 깃발이 펄럭이는 모양. 제나라 란시(變施)의 자가 자기(子旗)였는데 (그는) 깃발(신호 방법 등 운용)을 잘 알았다”라고 합니다. 자소로 쓰인 ‘어조사’ 야(也)를 뱀으로 보고 깃발이 뱀이 꿈틀대듯 나부끼는 것을 가리키는 글자라고 설명하기도 함. 나중에 ‘베풀’ 시(歧) 자 대신 많이 쓰이면서 ‘베풀다, 설치하다, 시행하다’라는 뜻을 나타내게 됨. 

5) 也 # (stretch) + the pennant/banner element described in 旅 → streamer pushed forward by a breeze → *put into effect*; *perform*; *carry out* (← push forward) → *bestow*; *grant*;*provide*; *give alms/charity*. 
6) depiction of fluttering pennant. Ancient men see 也 as snake, so they described 施 as pennant wriggling like snake.

 

說*베풀 설(言-11, 4급)

1) 設자는 손에 연장을 들고[殳․수] 일하는 사람에게 말[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을 차리고 벌이다, 즉 ‘베풀다’(set up)가 본뜻인데, ‘세우다’(establish) 등으로도 쓰인다.

2) 말(言)이 창(殳)과 같은 힘을 발휘한 ‘세우다’는 뜻이다. 設置(설치) 設問(설문) 設計(설계) 設令(설령) 設使(설사) 假說(가설) →說(말씀설)

3) 말씀 언(言)+치다/몽둥이 수(殳) 말(言)이나 몽둥이(殳)로 일을 널리 시킨다>베풀다

4) 言+兌, 자기의 뜻을 즐겁게(兌) 말(言)하는 것이다. 주장하는 말로써 남을 ‘달래는’ 것이다. 건설(建設)적인 말이므로 音은 ‘설’이다. 주장하는 말은 說이고, 질서있는 말은 論(론)이고, 체계를 세운 말은 講(강)이다. 學說(학설), 說明(설명) 論說(논설)/ 遊說(유세) →設(베풀 설) 

5)  this character shows a chisel + an element combining a hand and a bar → chisel an object into shape → *make*; *create* → *establish*; *provide*; *equipment*;*facilities*. By the time of the seal inscription forms, the chisel has become 言 words, with the hand/bar element developing into 殳.

 

定義(정의) definition, 定(정할 정), 義(옳을 의)

定義(정의):말이나 사물의 뜻을 명백히 규정함. 또는 그 뜻. 뜻매김.

定義definition): an explanation of the meaning of a word, phrase, etc.; a statement that defines a word, phrase, etc.

일어: [定義: ていぎ 테이기], 중어:定义 [dìngyì 띵이]

교육관에 대한 차이로 교육은 다양하게 정의(定義)되고 있다
The education variously difined due to the difference of view of education.

 

 

定*정할 정(宀-8, 7급)

1) 定자는 ‘집 면’(宀)과 ‘바를 정’(正)이 합쳐진 것이었는데, 正의 모양이 약간 달라졌다. 이 경우의 正은 의미와 발음을 겸하는 셈이다. 전쟁에 나갔던[正←征] 남편이 집[宀]에 돌아와 ‘편안히 쉬다’(take a rest)가 본뜻. 후에 ‘정하다’(determine) ‘반드시’(surely) 등으로도 쓰임.

2) 宀(집면)+正(바를정), 집(宀)을 바르게(正)하여 자리가 ‘잡힌’ 것이다. 音은 正이다. 혼란하다가 안정되는 것은 定이고, 동요하다가 진정되는 것은 靜(정)이다. 決定(결정) 一定(일정)

3) 집 면(宀)+ 바르다 정(正의 고자(古字); 집 안(宀)의 물건을 정돈(正)하기 위해 자리를 정한다>정하다

4) Variant# of 正 (straight) + 宀 roof/building → stand straight upright (fixed in place) in a building→ *fix in place*; *settle*; *settle down*; *set* (a date); *determine*; *decide* (← fixity) →*rule*; *regulation*; *law*; *fate*; *destiny* (← fixed rules/destiny). Also, *sure* and *certain* (← correctness/certainty of a decision taken, or of a rule).

 

義*옳을 의(羊-13, 5급)

1) 義자는 ‘톱날 모양의 날이 있는 의장용 무기’(我․아)에 양(羊) 뿔 모양의 장식이 달려있는 것으로 ‘위엄’(dignity)을 뜻하였고, 후에 ‘옳다’(righteous) ‘의롭다’(rightful) ‘의미’(meaning) 등으로 확대 사용.

2) 양 양(羊) + 나 아(我) 상형문자를 보면, 도끼날이 달린 창의 모습인 아(我)자에 장식용 양의 뿔(혹은 새의 깃)의 모습인 양(羊)자가 달려 있음. 즉 의장용으로 사용하던 창의 모습. 나중에 "옳다"는 의미로 사용되자, 원래의 뜻을 보존하기 위해 사람 인(亻)자를 붙여 격식 의儀)자가 생김.

3) 羊(양양)+我(나아), 羊처럼 내(我)가 전체의 공도로만 행동하는 것은 ‘옳은 의리’이다. 羊은 ‘좋은, 착한’ 등의 뜻이 있다. 音은 我의 변음이나, 誼(옳을의)와 意(뜻의)로도 통한다. 正義(정의) 義理(의리) 意義(의의)

4) 양 양(羊)+나 아(我); 나(我)의 마음 씀을 양(羊)처럼 착하고 의리있게 가진다>옳다

5) 我 # (bladed weapon) + 羊 sheep → use a bladed weapon to sacrifice a sheep in a ceremony → *honor*; *justice*;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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