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탄초조(執彈招鳥): "Hold the slingshot calls the bird."
執 (잡을 집), 彈(탄환 탄), 招(부를 초), 鳥(새 조)
새총을 잡고 있는 사람이 새를 부르다. 목적과 반대되는 수단을 취하다.
The person holding the slingshot calls the bird. To take a means opposite to the end.
집탄초조(執彈招鳥) 영어속담
To fright a bird is not the way to catch her.
새에게 겁을 주는 것은 새를 잡는 방법이 아니다.
It means that you cannot achieve your goals by scaring people away. If you try to force people to do something, they are more likely to resist. Instead, you should try to win people over with kindness and persuasion.
집탄초조(執彈招鳥)의 한자분석
執*잡을 집(土-11, 3급) 执(zhí)
1) 執자는 죄인을 체포하다(arrest)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죄인을 잡아 손에 수갑을 채운 모습을 본뜬 글자. 그 수갑의 모양이 幸(행)으로, 수갑을 차고 꿇어 앉아있는 모습이 丸(환)으로 각각 잘못 변화됐다. 후에 잡다(catch) 차지하다(occupy) 등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2) 다행 행(幸) + 둥글/구를 환(丸) 꿇어 앉아 있는 사람(丸)의 두손에 수갑(幸)을 채운 모습. 알 환(丸)자는 두손을 앞으로 내밀고 꿇어 앉아 있는 사람의 모습.
3) 幸(다행행)+丸(알환), 다행(幸)하게 가졌(丸)으니 잡은 것이다. 잡고 안 놓는 것은 執이고, 잡아오는 것은 捕(포)다. 執念(집념) 執着(집착) 執行(집행) 埶(심을예) 勢(세력세)
4) 큰 대(大)+양 양(羊)+알/공 환(丸) 제사에 큰(大) 양(羊)을 둥근(丸) 끈으로 잡다
5) Originally, an abbreviated form# of 睪 (align) + 丮 (kneeling figure with arms extended) extend the arms to bind a captive *seize* (compare 奪) *grasp* *take* *do* *execute/carry out* (carry out a sentence) *handle* *treat* *take pains*. In 執 as in 埶, 丮 came to written as 丸.
彈*때릴 탄(弓-15, 4급) 弹(dàn, tán)
1) 彈자의 갑골문은 화살의 시위에 돌을 얹어 놓은 모습을 본뜬 것으로 탄알(projectile)을 뜻하는 글자. 후에 첨가된 單(홑 단)이 발음, 憚(꺼릴 탄). 활을 쏘다(shoot a bow) 때리다(impeach) 등으로도 쓰인다.
2) 활 궁(弓) + [홑 단(單)탄] 활(弓)의 한(單) 가지 기능은 튕겨서 화살을 멀리 쏘는 것이다. 따라서 쏜다 총알 등의 뜻이 되었다. 音은 單의 변음이다. 彈丸(탄환) 彈力(탄력) 彈劾(탄핵)
3) 활 궁(弓)+홑/외롭다 단(單) 화살 하나씩(單) 활弓)에 걸어 쏘다, 퉁기다
4) 單 # (weapon) + 弓 bow *projectile* sent flying by a weapon *bullet* *shell* *cannonball*. Also, *rebound* *bounce* *bound* (actions of a round projectile) *spring (up)*, as well as *winded*, *stimulated*, *excited/in high spirits* and *free with money* (frenzied activity).
招*부를 초(手-8, 4급) 招(zhāo)
1) 招자는 (손짓하여) 부르다(call)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글자, 손 수(手)가 의미, 부를 소(召)도 의미요소, 발음요소를 겸하는 것임은 貂(담비 초)를 통하여 똑똑히 알 수 있다.
2) 손 수(扌)+ [부를 소(召)초] 손(扌)으로 부르는(召) 것이다. 音은 召의 변음이다. 손으로 부르는 것은 招고, 입으로 부르는 것은 소(召)고, 큰소리로 부르는 것은 호(呼)이다. 招待(초대)
3) 손 수(扌=手)+부르다 소(召) 손짓하여(扌=手) 사람을 불러들이다(召);부르다. *큰 소리로 부름은 喚(환), 아랫사람을 부름은 손으로 부름은 招(초)
4) 召 # summon + 手 hand/action indicator summon/*beckon* (with the hand/arm) *invite* *engage* (professionally). Also, *bring about* and *incur* (&larr set in motion by beckoning).
鳥*새 조(鳥-11, 4급) 鸟(diǎo, niǎo)
1) 꽁지 긴 새를 상형. 두 개의 날개와 발을 가진 새(bird)를 총칭. 꼬리 짧은 새를 상형한 글자는 隹(새추)이고, 모든 새를 총칭하는 것은 禽(날짐승금)이다. 鳥類(조류)
2) 새의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로, 윗부분이 부리이고, 아래의 4점이 꼬리 깃털
3) A depiction of a *bird* with a long, curved and rising tail.
집탄초조(執彈招鳥)의 유래
"집탄이초조(執彈而招鳥)"는 "석궁을 들고 새를 부른다"는 뜻의 중국 고사성어. 이 사자성어는 서한(西漢) 시대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쓴 '회남자(淮南子)'라는 책에서 유래.
이 책에서 유안은 새를 잡으려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자는 석궁을 들고 새를 조준했지만 새는 날아가고, 그 남자는 새를 다시 부르려고 했지만 새는 오지 않았다. 남자는 석궁으로는 새를 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새를 다시 부를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음.
"집탄이초조(執彈而招鳥)"라는 사자성어는 종종 불가능한 것을 성취하려는 사람들을 묘사하는 데 사용. 이 사자성어는 비생산적인 것을 성취하려는 사람을 묘사하는 데에도 사용. 예를 들어, 정크푸드를 먹으며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
'집탄이초조'라는 사자성어는 목표에 대해 현실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준다. 목표를 너무 높게 설정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의 행동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결과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생산적인 선택을 하면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음을 알고 상황에 잘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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