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19)-국어 1학년 2학기
백설(白雪) white snow, 흰 백(白), 눈 설(雪)
흰 눈, 하얀 눈 국어 1-2, 01-011
일어:白雪 [しらゆき 시라유키], 중어:白雪 [bixuě 바이쉬에]
白*일백백(白-6획, 7급)
1) 丿+日, 해질녁 흐린 물건의 색깔, 또는 햇빛에서 나오는 근본 색인 흰색(white), 또는 하늘에서 내려(丿) 오는 햇빛(日)이 ‘흰’ 것이다. 白色(백색) 白髮(백발) 潔白(결백) 明白(명백) 告白(고백) 餘白(여백)
2) 自의 생략자. 自(자)는 본래 코(nose)를 상형한 것이다. 말할 때 말의 기운이 코에서 나와 입과 서로 호응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뢰다’ ‘말하다’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윗사람에게 말(曰)을 올리는(丿) 뜻도 된다. → 사실대로 말한다"=고백(告白)
3) ‘우두머리’(boss) ‘맏이’(the eldest)가 본뜻. 그런데 ‘하얗다’(white)는 낱말의 발음이 이것과 똑같아, ‘맏이’란 뜻을 위해서는 伯(맏 백) 자를 추가로 만들어냄.
4) 엄지손톱 모양을 본뜬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우두머리’(boss) ‘맏이’(the eldest)가 본뜻이었다. 그런데 ‘하얗다’(white)는 낱말의 발음이 이것과 똑같아 그 뜻으로도 빌려 쓰이는 예가 잦아지자, ‘맏이’란 뜻을 위해서는 伯(맏 백) 자를 추가로 만들어 냄.
5) The meaning *white* is by association with the color of acorn(도토리) meat or rice. → A drop of water reflecting the sun(日) and shining(丶) white. In ancient times, the Chinese revered(숭배하다) the color white, so it also means ‘best.’
雪*눈 설(雨-11획, 6급)
1) 雪자에 쓰인 雨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나 ‘눈’ 등을 통칭한 것인데 편의상 이름하기를 ‘비 우’라고 한 것이다. ⺕(계)는 彗(빗자루 혜)를 줄여 쓴 것으로, 눈을 쓸 때 쓰는 빗자루를 가리킴. ‘눈’(snow) ‘희다’(white) ‘쓸어 없애다’(get rid of) 등의 뜻.
2) 비 우(雨) + 고슴도치머리 계(彐) 자는 손의 모습이지만, 이 경우에는 빗자루 혜(彗) 자의 간략형. 즉 비(雨)가 눈이 되어 내리면 빗자루(彗)로 쓸어야 한다는 데에서 유래한 글자.
3) 雨(비우)+⺕(=又오른손우), 비(雨) 가운데 덜 녹아서 손(又)으로 잡을 수 있는 ‘눈’이다. 大雪(대설)
4) 비 우(雨)+손 우(屮) 손(屮)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빗물(雨)이 얼어버린 것→눈
5) Originally, 雨 rain/natural phenomena + 彗# sweep → *snow* (← natural element regarded as sweeping the earth clean). Eventually, only the hand element of 彗 was retained in 雪.
공주(公主) princess, 벼슬 공(公), 공경대부 주(主)
일어: 公主 [こうしゅ 코오슈], 중어:公主 [gōngzhǔ 꽁주우]
벼슬인 공경대부, 임금의 딸 국어 1-2, 01-011
→ 왕비가 낳은 임금의 딸. 옛날 중국에서, 왕이 그 딸을 제후(諸侯)에게 시집보낼 때 삼공(三公)에게 그 일을 맡게 하였던 데서 유래한다.
公*공평할/벼슬 공(八-4, 6급)
1) 公자는 ‘나누다’는 뜻인 八(分의 원형)과 ‘사사로운’이라는 뜻의 厶(私의 원형)가 합쳐짐. 사적인 것을 나누다, 즉 ‘공평하다’(fair)가 본뜻. 후에 ‘드러내다’(make a matter public) ‘관청의 일’(official affairs) ‘여러 사람의’(public) 등도 이것으로 나타냈다.
2) 여덟 팔(八) + 나 사(厶) 공(公)자의 유래는 주나라 초기에 실시된 정전제(井田制). 정전제란 밭(田)을 9 등분하여, 이중 바깥에 있는 8등분은 8명이 각자 자신들이 경작하여 여기서 나는 농산물을 자신이 가지고, 중앙에 있는 나머지 1등분은 8명이 공동으로 경작하여 국가에 바침. 즉, 개인(厶)들이 직접 경작한 벼(禾)는 사(私) 유하고, 나머지 하나는 8(八) 명이 개인(厶)들이 함께 재배하는 곳을 공전(公田 = 八+厶+田)이라 부름, 여기에서 '공평하다'는 의미가 발생.
3) 八(여덟팔,쪼갤팔)+厶(사사로울사), 사사로운 사유물을 여덟 개로 쪼개어 공동으로 소유하거나 사용하다. 韓非子는 “背厶爲公”이라 했으니 사사(厶)를 등진(八)것은 ‘공정’ 한 것이다. 公은 여러 사람과 함께(共) 하니 音은 ‘공’이다. 국가와 민중을 위하는 전체적인 마음은 公한 것이다. 公正(공정) 公共(공공) 公職(공직) 公務員(공무원) 公主(공주) 貴公(귀공)
4) Division and distribution (八) of private (厶) goods: common
主*주인 주(丶-5, 7급)
1) 主의 본래 글자는 ‘심지’(wick)를 뜻하기 위하여 호롱불의 심지 모양을 본뜬 ‘丶’(주)였다. 후에 받침대 모양이 첨가된 主자로 바뀌어졌고, 이것이 ‘주인’(owner) ‘주로’(chiefly) 같은 뜻으로 차용되는 예가 많아지자 본래 뜻은 ‘불 화’(火)를 첨가한 炷(심지 주) 자를 따로 만들어 나타냄.
2) 주인 주(主)자는 등잔 모양(王) 위에 불꽃(')이 있는 모습을 본떠 만든 상형문자. 집의 등잔불을 관리하는 사람이 주인이어서 주인 주(主) 자가 되었습니다. 도끼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인 왕(王) 자와 전혀 상관없음.
3) It represents a lamp, and the dot on top depict the flame << Conceptually, 主 represents a stationary object, leading to the meanings *master*, *owner* and *leader* (←person who remains in a certain place) → *main*; *principal* (← main person ← master; owner; leader). Also, *god* (← master). prince, master; someone who stands out from the common people. With that meaning now written 炷
왕자(王子) prince, 王(임금 왕), 子(아들 자)
임금의 아들 국어 1-2, 01-011
일어:王子 [おうじ 오오지], 중어:王子 [wángzǐ 왕쯔]
王*임금 왕(玉-4, 8급)
1) 王자는 ‘왕’(king)을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글자로, 고대 자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도끼 모양의 병기 모습을 그린 것과, 땅[一] 위에 서있는 사람[大]의 꼭대기[一]를 가리키는 것이 그것이다. 하나는 왕권의 상징물에, 다른 하나는 왕의 지위에 착안하여 글자를 만든 것.
2) 임금 왕(王)자는 선비 사(士) 자와 마찬가지로 자루가 없는 큰 도끼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 도끼는 무력을 상징, 왕을 뜻하게 됨. 임금 왕(王) 자를 자전에서 찾으려면 구슬 옥(玉) 변에서 찾아야 함. 임금 왕(王) 자는 획수가 자신의 부수보다 적다.
3) 위에 一은 하늘, 아래 一은 땅, 중간에 一은 인간인데 종선 丨으로서 삼재(三才=天人地)의 도를 일관한 ‘임금’이란 뜻이 된다. 임금의 세력은 왕성(旺盛)하니 音은 ‘왕’이다. 古文에서 중획이 위쪽에 있다. 國王(국왕)
4) The one who connects (丨) heaven, earth and humanity (三): the king
子*접미사 자(子-3, 7급)
1) 子자는 ‘갓난아이’(a baby)란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襁褓(강보)에 싸여 있는 아기의 모습을 본뜬 것. 후에 ‘자식’(children), ‘아들’(son)이란 뜻으로 확대 사용됐다. 1음절 형태소 뒤편에 붙어 2음절 화하는 접미사(suffix)로도 많이 쓰인다(예, 卓子, 菓子, 帽子).
2) 어린아이 꼴, 위는 머리 아래는 발인데 양쪽으로 두팔을 벌리고 있는 ‘아이’를 상형. 아이는 ‘아들’이니 부모는 그를 자애(慈愛) 하니 音은 ‘자’이다. 또 ‘자네’,‘선생’이란 뜻도 있다. 11월(양력 12월) 양기가 동하기 시작하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子息(자식) 甲子(갑자) 公子(공자) 卵子(난자) 種子(종자) 孔子(공자) 子
3) 子 is the single remaining form of two distinct oracle bone depictions of a small child. One shows a small child, while the second shows a child with rapidly growing hair → *child*; *son*; *boy*;*person*; *suffix appended to small objects*. Conceptually, a child was understood as one of a figurative pile of offspring. *Rat* (as the first sign of the Chinese zodiac), *north*, and *11 P.M. to 1 A.M.* are borrowed meanings. The Old Chinese readings of the two glyphs featured different vowels.
4) suffix added to nouns or adjectives, suffix added to certain measure words.
왕비(王妃) queen, queen consort, 王(임금 왕), 妃(왕비 비)
왕비, 임금의 아내 국어 1-2, 01-011
일어:王妃 [おうひ 오히], 중어:王妃 [wángfēi 왕풰이]
王*임금 왕(玉-4, 8급)
1) 王자는 ‘왕’(king)을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글자로, 고대 자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도끼 모양의 병기 모습을 그린 것과, 땅[一] 위에 서있는 사람[大]의 꼭대기[一]를 가리키는 것이 그것이다. 하나는 왕권의 상징물에, 다른 하나는 왕의 지위에 착안하여 글자를 만든 것.
2) 임금 왕(王)자는 선비 사(士) 자와 마찬가지로 자루가 없는 큰 도끼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 도끼는 무력을 상징, 왕을 뜻하게 됨. 임금 왕(王) 자를 자전에서 찾으려면 구슬 옥(玉) 변에서 찾아야 함. 임금 왕(王) 자는 획수가 자신의 부수보다 적다.
3) 위에 一은 하늘, 아래 一은 땅, 중간에 一은 인간인데 종선 丨으로서 삼재(三才=天人地)의 도를 일관한 ‘임금’이란 뜻이 된다. 임금의 세력은 왕성(旺盛)하니 音은 ‘왕’이다. 古文에서 중획이 위쪽에 있다. 國王(국왕)
4) The one who connects (丨) heaven, earth and humanity (三): the king
妃*왕비 비(女-6, 3급)
1) 여자 녀(女) + [몸 기(己)→비] 己는 巴의 약자인데 코끼리도 잡아먹는 큰 뱀이라 그렇게 비대한 여자는 ‘왕비(queen)’이다. 音은 己의 변음이다. 왕의 본처는 后(후)고, 그다음 처가 妃고, 그다음 처는 嬪(빈)이다. 王妃(왕비)
2) 왕의 몸(己)과 같이 하는 여자(女)→왕비
3) 비(妃)는 결혼해 짝을 이루고 아이를 낳는 것이 본뜻, 후세에 이르러 특별히 천자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어서 결혼한 배우자의 뜻으로는 ‘짝’ 배(配)
를 쓰게 됨.
4) imperial concubine, highest-ranking imperial concubine
5) A variant form of 妣 (spouses in alignment): *spouse* → *princess*; *queen*; *empress* (←woman aligned with a man of the royal family).
'초등교과서 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20)-Hanja words in elementary school(20) (0) | 2022.07.03 |
---|---|
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14)- Hanja words in mathematics(14) (0) | 2022.06.28 |
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13)- Hanja words in mathematics (0) | 2022.06.23 |
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12)- Hanja words in mathematics (0) | 2022.06.22 |
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11)- Hanja words in mathematics11 (0) | 2022.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