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history)

역사 교과서 한자(18)-hanja in history textbook(18)

by propup77 2022. 12. 23.

역사 교과서 한자(18) - 제가 회의(諸加會議), 평의(評議)

제가 회의(諸加會議)

諸(모두 제, 김치_어조사 저), 加(더할 가), 會(모일 회_깃발 괴_거간꾼 쾌_상투 괄), 議(의논할 의)

고구려의 주요 지배 세력들(제가)이 모여서 나라의 중요한 일을 정하는 회의

諸*모두 제(言-16, 3급)  诸(zhū)

1) 말씀 언(言) + [사람 자(者)→제] 말(言)이란 것(者)은 ‘모든-every’ 것을 다 나타내는 것이다. 音은 者의 변음이다. 또한 음이 ‘저’도 되니 ‘지어’의 합음으로 之於의 뜻으로도 쓴다.

2) 말씀 언(言)+놈 자(者); 세상에는 말(言) 잘하는 사람(者)들이 여럿 있다>여럿(many)

3) 제(諸)는 구별하는 데에 쓰이는 어기 조사. ‘혹은, 무엇인가’ 등의 뜻을 나타내기도 하고 ‘모든, 각각의, 많다’는 뜻도 나타냄, 제후(諸侯)는 천자 밑에서 일정한 봉토를 가지고 그 안에서 권력을 행사하던 사람. 제설(諸說)은 여러 가지 주장, 제행무상(諸行無常)은 우주의 모든 사물이 늘 돌고 변하여 한모양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의미.

4) 者# (pile) + 言 words → compilation (figurative pile) of *many/various* words.

5) Used to separate (者) phrases (言) and express their mutual relation.

加*더할 가(力-5획, 5급)  加(jiā)

1) 加자는 ‘힘 력’(力)과 ‘입 구’(口)가 합쳐진 것으로 ‘힘주어 말하다’(emphasize one’s words)가 본래 의미, ‘더하다’(add up), ‘늘이다’(make longer) 등으로도 쓰임. 

2) 힘 력(力) + 입 구(口) 더할 가 (加)자는 쟁기를 본떠 만든 힘 력(力)자와 입 구(口)자가 나란히 있는 글자. 쟁기질(力)하는 사람에게 입(口)으로 더 잘하라고 말하는 데에서 '더한다'는 의미가 붙음. 

3) 力(힘력)+口(입구), 말(口)에만 힘(力)을 써서 ‘더하는’ 것이다. 그것은 假(가)짜라 音은 ‘가’이다. 더 보태서 이로움은 益(익)이다. 加算(가산) 加減(가감) 

4) A variant of 可 (bend/cup a hand about the mouth to amplify the voice in shouting), with *add*, *append* and *increase* being associated meanings (← add a hand atop the mouth to increase the volume of one's voice). Also, *join* (in) and *inflict* (← join in something inflicting damage/injury). 

會*모일 회(曰-13, 6급)  会(huì, kuài)

1) 會자의 제3획까지는 그릇의 뚜껑을, 가운데 부분은 그릇에 담긴 물건을, 日은 그릇 모양을 본뜬 것이었는데, 모양이 크게 달라졌다. 즉, 그릇에 뚜껑이 합쳐진 것으로써 ‘합치다’(join together)는 뜻을 나타냄. 후에 ‘모으다’(combine), ‘모이다’(come together) 등으로 확대 사용.

2) 亼(모일집)+曾(더할증)의 생략자, 모임이 더하는 것이다. 

3) 曾은 囱(창문창)+曰(말할왈)이므로 사람들이 모여(亼)서 마음의 창(囱)을 열고 말하는(曰) 것이다. 따라서 모이면 서로 가르치(誨)게 되니 音은 ‘회’다. 의사교환을 위한 모임은 會고,  나무(木)에 새(隹)가 모이는 것 같은 모임은 集(집)이다. 會議(회의) 集會(집회) 機會(기회) 會計(회계) 

4) 介 # (reduce) + 曾 (pile → mass) → mass gathering that reduces/eliminates space → *meet*; *assemble* → (conduct an) *interview*.

議*의논할 의(言-20, 5급)  议(yì)

1) 말씀 언(言) + [옳을 의(義)] 어떤 문제를 여러 사람이 옳은(義) 방도로 해결하려고 말(言)하는 것이라, 즉 ‘의논하는’ 것이다. 조리 있는 말은 論(말할 론)이다. 論議(논의) 審議(심의) 會議(회의)

2) ‘말을 주고받다’(consult)는 뜻. ‘말씀 언’(言)이 의미. 義(의)는 ‘옳다’는 뜻이니 의미와 발음을 겸함. ‘의논하다’(discuss) ‘따지다’(distinguish)는 뜻으로도 쓰인다.

3) 여럿이 의논하여 옳게(義) 정한 것을 말하다(言)→의논하다

 

4) 義 (adopted; adoptive, right) + 言 words →  *debate* → *dispute*. → They are talking(言) about the issue to resolve in right(義) direction.

 

평의(評議), conference 評(평할 평) 議(의논할 의)
어떠한 일에 대해 서로 모여 의논함.

評*평할 평(言-12, 4급)  评(píng)

1) 評자는 사실의 옳고 그름이나 사물의 우열 등에 대하여 말로 ‘평하다’(criticize)는 뜻을 나타냄 ‘말씀 언’(言)이 의미, 平(평평할 평)은 발음. ‘평정하다’(rate) ‘품평하다’(uate) 등으로도 쓰임.

2) 말씀 언(言) + [평평할 평(平)] 무슨 문제에 대하여 공평(平)하게 말(言)하는 ‘평론’이다. 질서 있는 말은 論(론)이고, 옳은 길을 찾는 말은 議(의)다. 品評(품평) 評價(평가) 評論(평론)

3) 말씀/말하다 언(言)+공평하다/평평하다 평(平) 공평하게 논함. 대상에 대하여 공평(平)하게 말하다(言)>평하다.

4) 平# (spread level/flat) + 言 words → leveling words → *commentary*; *criticism*

 

議*의논할 의(言-20, 5급)  议(yì)

1) 말씀 언(言) + [옳을 의(義)] 어떤 문제를 여러 사람이 옳은(義) 방도로 해결하려고 말(言)하는 것이라, 즉 ‘의논하는’ 것이다. 조리 있는 말은 論(말할 론)이다. 論議(논의) 審議(심의) 會議(회의)

2) ‘말을 주고받다’(consult)는 뜻. ‘말씀 언’(言)이 의미. 義(의)는 ‘옳다’는 뜻이니 의미와 발음을 겸함. ‘의논하다’(discuss) ‘따지다’(distinguish)는 뜻으로도 쓰인다.

3) 여럿이 의논하여 옳게(義) 정한 것을 말하다(言)→의논하다

4) 義 # (adopted; adoptive, right) + 言 words →  *debate* → *dispute*. → They are talking(言) about the issue to resolve in right(義) direction.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