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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과서 한자

고등학교 교과서 한자(17)-hanja in high school textbook(17)

by propup77 2022. 11. 3.

고등학교 교과서 한자(17) - 侍婢(시비), 節度使(절도사)

侍婢(시비) female servant, 侍(모실 시), 婢(계집종 비)
일어: [侍女: じじょ 지조], 중어: 侍婢 [shìbì 쉬비] 
侍婢(시비): 곁에서 모시는 계집종
侍婢 : female sevant who take care of his master closely.

侍*모실시(亻-8, 3급)

1) 亻+寺, 관청(寺)에 관리들(人)이 상관을 ‘모시는-suserve’ 것이다. 또 절(寺)에서 스님(人)들이 부처님을 ‘모시는-enshrine’ 것이다. 侍女(시녀)

2) 사람 인(亻) + [모실 시(寺)]  모실 시(寺)자가 절 사(寺)자로 사용되면서, 원래의 의미를 분명히 하기위해, 사람 인(亻)자가 붙음

3) ‘모실’ 시(侍)는 받드는 것. 자소자 사(寺)는 현재 절의 뜻으로 쓰고 있지만, 본래 일을 처리하는 관청을 가리키는 말. 거기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 하는 것, 즉 모신다는 뜻으로 파생.
시봉(侍奉)은 모시어 받드는 것. 시위(侍衛)는 임금이나 어떤 모임의 우두머리를 모시어 호위하거나 그런 사람. 시종(侍從)은 임금을 곁에서 모시는 신하.

4) 寺 # (stand straight by): → *servant*; *retainer*; *warrior*; *samurai*. Here, 人 has no semantic function, being used simply to create a derivative character conveying meanings that dropped from the original one.

 

婢*계집종 비(女-11, 3급)

1) 여자 녀(女) + [낮을 비(卑)] 천한(卑)-low social position 계집(女)-female인 ‘계집종-female servant’이다. 옛적에 노비는 모두 죄인이었다. 奴婢(노비)

2) 신분이 낮은(卑), 주인이 부리는 여자(女)>계집종

3) 비(卑)는 ‘주인 곁에서 시중을 드는 집사’. 시중을 드는 여자로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는 사람. 고대에 죄인의 권속들은 관청에 소속을 두어 일을 하게 했는데 이런 사람들이 바로 비(婢).
비녀(婢女)는 종살이하는 여자이고, 비부(婢夫)는 계집종의 남편입니다. 비첩 (婢妾)은 여자 종으로서 첩이 된사람을 이름.

4) 卑# low + 女 woman → (lowly) *female servant*. Compare 俾

 

節度使(절도사) 節(절개 절), 度(법도 도), 使(사신 사)
일어: [節度使: せつどし 세쯔도시], 중어: 节度使 [jiédùshǐ 찌에두시]
節度使(절도사): 조선시대 때 각 지방에 두는 從二品(종이품)의 병마 절도사나 수군 절도사의 준말
節度使 : Abbreviation of the title of the local military and navy chief in Chosun Dynasty

節*절개 절(竹-15, 6급)

1) 節자는 ‘(대나무의) 마디’(joint)가 본래 의미, ‘대나무 죽’(竹)이 의미. 卽(곧 즉)이 발음. ‘(곧은) 지조’(constancy) ‘기간’(period) ‘명절’(festive day) 등으로도 쓰임.

2) 대나무 죽(竹) + [곧 즉(卽)→절]  대(竹)가 커 올라가다(卽)가 생기는 ‘마디’다. 대마디는 막혔으니 인사에 맥힐 때 지키는 ‘정조’란 뜻도 되는 동시에 절실(切實)한 것도 의미하니 音은 ‘절’이다. 關節(관절) 禮節(예절) 節槪(절개) 節氣(절기) 節制(절제) 季節(계절) 開天節(개천절)

3) 대나무 죽(竹)+곧/나아가다 즉(卽) 대나무(竹)의 밋밋한 부분을 나아가면(卽) 만나는 부분>대나무 마디

4) 即 # (immediately beside) + 竹 bamboo → knots of a bamboo tree in proximate alignment → *knot*; *joint*; *knob*; *section*. Also, *season* (← 1/24th of a year), *tune/melody* (←song punctuated by many stops) and *frugal* (← join segments in economizing).

 

度*법도 도(广-9, 7급)

1) 度자는 ‘(길이를) 재다’(measure)라는 뜻 ‘손 우’(又)가 의미. 그 나머지(庶)가 발음 → 庹(팔로 잴 탁). ‘재다’라는 뜻일 때에는 [탁]으로, ‘정도’(degree) ‘법도’(rule) ‘헤아리다’(calculate)의 뜻일 때에는 [도]로 읽는다.

2) 庶(여러서)의 생략자+又, 音은 庶의 변음이다. 广+卄(20)+又(手), 한집(广)안에 이십(卄)개의 손(又)은 열명의 가족이다. 가족에는 상하의 ‘법도’가 있다. 무엇이나 도수는 그림(圖도)으로서 표시되므로 音은 ‘도’가 된다. 20개의 손은 세어야 하니 ‘헤아릴 탁’자도 된다. 法度(법도) 程度(정도) 速度(속도)

3) 여럿/많을 서(庶의 획 생략)+또/오른손 우(又) 손(又)으로 여러 번(庶) 헤아려 긴 정도를 헤아리다>정도

4) An abbreviated form# of 庶 (pile) + 又 hand/action indicator → pile objects in small increments in measuring carefully → *measure*; *degree*; *times* → *whenever*.

 

使*부릴 사(人-8획, 6급) a use; making use of 

1) 使(사)․事(사)․吏(리), 이 세 글자가 갑골문 시기(14c -11c BC)에는 모두 같은 글자였으며, 붓을 들고 하는 일, 즉 ‘사무’(clerical work)와 관련이 깊다. 후에 使자는 주로 ‘부리다’(employ) ‘심부름하다’(go on an errand) ‘하여금’(let) 등의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리 독립하였다. 

2) 人+丈+口, 어른(丈)의 말씀(口)으로 사람(人)을 ‘하여금’ ‘시키는’ 것이다. 音은 吏의 변음이고 事(일사)와 통한다. 하여금 하는 말은 令(령)이고, 하여금 하는 일은 使다. 使役(사역) 使臣(사신) 使節(사절) 設使(설사) 

3) 사(使)의 본뜻은 수렵 도구를 손에 들고 짐승을 잡음. ‘아전’ 리(吏)와 근원이 같은데 나중에 ‘사람’인(人) 변이 붙어 ‘일을 하다, 시키다’라는 뜻으로 확대되었음. 맡겨진 임무는 사명(使命)이고, 임무를 띠고 외국에 나가는 신하는 사신(使臣). 

4) A government official(吏) can ‘use’ his subordinate(亻) and make him do as he bids. 

5) 吏# official (n.) + 人 person → *messenger*/*envoy* dispatched on an *errand* or *mission* →*servant*; *work for* (another) → *use* (← make use of a functionary) → *make/force to do*.
출처: https://gotchahanja.tistory.com/entry/초등-교과서-한자-어휘08-Hanja-words-in-elementary-school08

 

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08)-Hanja words in elementary school(08)

사용(使用) 使(하여금 사) 用(쓸용) 일어:使用 [しよう시요우] 중어:使用 [shǐyòng 쉬에융] 쓰게 함, 물건(物件)을 씀 국어 1-1 使*부릴 사(人-8획, 6급) a use; making use of 1) 使(사)․事(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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