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학편(兒學編)-상(07) - 帝王后妃(제왕후비), 將相卿士(장상경사)
帝王后妃(제왕후비):황제와 임금, 황후와 왕비, Emperor and King, Empress and Queen
帝(황제 제), 王(임금 왕), 后(황후 후), 妃(왕비비)
帝王(제왕): 옛날 큰 나라의 임금을 황제, 작은 나랑의 임금을 왕이라 부름, 임금을 나타내는 용을 황제(帝)가 쓰는 물건에는 발톱 5개, 왕(王)이 쓰는 물건에는 4개를 그렸다.
→ In ancient time, it was different term to express the king in each country. Emperor meant king of big county, King meant a king of small country.
后妃(후비):황제의 아내(정실부인)를 후비라 함. → The Emperor's or King's lawful wife
后(후):황제의 정실 아내→Empress
妃(비):두 번째 들인 아내→ King's second wife
帝*임금 제(巾-9, 4급) 帝 [dì 디] [帝:てい 테]
1) 帝자에 대하여는 여러 이설이 있으나, 커다란 씨방이 있는 꽃 모양을 본뜬 것이라는 설이 유력. 옛날 중국인들은 꽃을 토템으로 삼아 숭배하였기에 ‘하늘’(the heavens) ‘군주’(a monarch)를 이것으로 나타냈다고 한다.
2) 說文에는 亠(上)+朿(가시자). 音은 朿의 변음
3) 立+冖+巾, 모자(巾)를 덮어(冖) 쓴 만백성의 위에 높이 서(立) 있는 ‘임금’이란 뜻이어서 ‘하느님’이란 뜻도 된다.
4) 甲骨문에서 천하 만물을 주재하는 하나님을 표시한 것이 지금은 포건(巾)을 쓴 모든 백성을 덮은(冖) 위에 높이 서 있는(立) ‘임금’으로 썼다. 音은 ‘제’니 여럿(諸)을 통치하는 주재자다. 帝國(제국) 皇帝(황제)
5) The top is derived from 上 (superior), the lower part represents long robes (巾), and 冖 means the arms: the emperor
6) a supreme god unifying heaven and earth. Compare 君 and 王. Later, the term was applied to an *emperor*, whose functions and powers extend in like manner over the earth.
王*임금 왕(玉-4, 8급) 王 [wáng 왕] [王:おう 오]
1) 王자는 ‘왕’(king)을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글자로, 고대 자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도끼 모양의 병기 모습을 그린 것과, 땅[一] 위에 서있는 사람[大]의 꼭대기[一]를 가리키는 것이 그것이다. 하나는 왕권의 상징물에, 다른 하나는 왕의 지위에 착안하여 글자를 만든 것.
2) 위에 一은 하늘, 아래 一은 땅, 중간에 一은 인간인데 종선 丨으로서 삼재(三才=天人地)의 도를 일관한 ‘임금’이란 뜻이 된다. 임금의 세력은 왕성(旺盛) 하니 音은 ‘왕’이다. 古文에서 중획이 위쪽에 있다. 國王(국왕)
3) 하늘(一)+ 땅(一)+사람(一)+ 꿰뚫다(丨) 하늘과(一) 땅과(一) 사람을(一) 두루 꿰뚫어(丨) 다스리는 자→임금
4) The one who connects (丨) heaven, earth and humanity (三): the king
后*왕비 후(口-6, 2급) 后 [hòu 호우] [后:ご 고]
1) 后자의 원형은 여자가 아이를 낳는 모양을 본뜬 것으로 ‘(아이를) 낳다’가 본뜻이었는데, 후에 왕자를 생산하는 ‘왕비’(Queen)를 가리키는 것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모양이 많이 바뀌어 원래 모습 하고는 너무나 멀어졌다.
2) 人+一+口, 한(一) 입(口)으로 천하를 호령하는 사람(人)은 ‘임금’이다. 후대의 임금이기 때문에 ‘後’로 통하여 ‘뒤’라는 뜻도 되어 音은 ‘후’가 된다.
3) 시동 시(尸의 획 변형)+입 구(口) 시동(尸)처럼 선 사람의 뒤쪽에 있는 구멍(口)→뒤
4) A man who makes his orders known (口), bending (𠂋) towards the people: a prince
5) 司 (peer through a narrow hole), and thus refers to someone kept out of sight → *empress*; *queen* (← female members of the royal/imperial family, whose quarters were secreted deep within a palace; compare 宮).
妃*왕비 비(女-6, 3급)
1) 계집녀(女)+몸/자기 기(己) 왕의 몸(己)과 같이 하는 여자(女)>왕비
2) 女(여자 녀)+己(巴), 己는 巴의 약자인데 코끼리도 잡아먹는 큰 뱀이라 그렇게 비대한 여자는 ‘왕비’이다. 音은 己의 변음이다. 왕의 본처는 后(후)고, 그다음 처가 妃(비)고, 그 다음 처는 嬪(빈)이다. 王妃(왕비)
3) Women (女) secured for oneself (己): concubines of an emperor
4) A variant form of 妣 (spouses in alignment): *spouse* → *princess*; *queen*; *empress* (←woman aligned with a man of the royal family).
將相卿士(장상 경사):장수와 정승, 재상과 선비.
將相卿士:General and prime minister, minister and scholar
將(장수장), 相(정승상), 卿(재상경), 士(선비사)
將(장): 군사들을 호령하는 장군 → General/commander
相(상): 조선시대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국무총리 또는 부총리-> prime minister or the vice-premier
卿(경):조선시대 각 부서의 우두머리인 판서와 그보다 높은 자리의 벼슬.→the head or higher position of department → minister
士(사):유학을 공부하는 선비 사대부의 준말→ a scholar who study confucian
將*장군/장차 장(寸-11, 5급) 将 [jiān 지안], [将:しょう 쇼오]
1) 將자는 ‘잡을 촌’(寸)이 의미 요소, 그 나머지는 발음 요소. ‘군대의 우두머리’(commander)가 본뜻이고 ‘거느리다’(command) ‘동반하다’(accompany) ‘(앞으로) 나아가다’(proceed) 등으로 확대 사용.
2) 爿+⺼(肉)+寸(마디 촌), 무기(爿)와 식량(⺼)을 손(寸)에 들고 싸움에 ‘나아가는’ ‘장수’이다. 將帥(장수) 將次(장차)
3) 나무 조각/무기 장(爿)+고기 육(月=肉)+마디 촌(寸) 널빤지(爿)에 고기(月=肉)를 벌려놓고 법도(寸)에 맞게 제사 지내다→거느리다
4) 丬/爿 (long and slender) + an element combining 肉 flesh and 寸 hand/action indicator → long, slender finger extended to prod others forward → *lead*; *command
相*모양/정승 상(目-9, 6급) 相 [xiàng 시앙], [相:そう 소오]
1) 相자는 木(나무 목)과 目(눈 목), 두 의미 요소로 구성된 것인데, 부수는 편의상 目으로 지정됐다. 묘목이 자라는 것을 관찰하는 모습을 통하여 ‘살피다’(observe)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후에 ‘보다’(look) ‘돕다’(assist)로 확대 사용되었고, ‘서로’(each other)라는 뜻으로도 쓰임.
2) 木(나무목)+目(눈 목), 사람은 눈(目)만 뜨면 나무(木)를 ‘보는’ 것이니 ‘서로’ 마주 보는 것이며, ‘돕는다’에서 ‘정승(minister)’의 뜻을 갖는다.
3) 지상에서 첫째 보이는(目) 것은 나무(木)이니, 目과 木은 ‘서로’ 주와 객으로 대하는 것이고, 주객은 서로 돕는 것이다. 국가원수를 돕는 ‘장관’도 뜻한다. 相互(상호) 觀相(관상) 宰相(재상) 首相(수상)
4) 재목을 고르기 위해 나무(木)를 눈으로(目) 자세히 본다→살피다
5) uncertain. Perhaps: to look (目) carefully at an object (here 木): to examine; to inspect. *minister* (← one who assists a ruler).
卿*벼슬 경(卩-12획, 3급) 卿 [qīng 칭], [卿:けい 케이]
1) 밥 고소할 급(皀)+장부 구멍 묘(卯) 좋은 밥을(皀) 먹으며 항상 장부를(卯) 마주하는 지위→벼슬(government post [position])
2) 상형문자, 향(鄕) 자와 마찬가지로 두 사람(人)이 마주 보고 밥(皀)을 먹는 모습. 벼슬을 받아 높은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3) 卯+皂, 천자의 문(卯)에 곡녹의 향(皂)을 받는 ‘대신-minister’. 音은 皂(향)의 변음이다. 따라서 임금이 신하를 부르는 칭호도 된다. 공경(公卿)
4) Those who were present at the imperial meals (皀 contracted), standing in two opposite rows, holding the scepters (卯), badges of their dignity: ministers.
士*선비 사(士-3, 5급)
1) “사(士)는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숫자는 일 (ᅳ)에서 시작해 십 (十)에서 마친다. 일 (ᅳ)과 십 (十)을 따르는 회의 자이다.
2) 많은 사물[十]을 연역,귀납해 하나의 간단한 도리를 추론해낼 수 있는 사람이 사(士)이다”라고 풀이함. 부수로 쓰일 때에는 뭔가를 지향하는 뜻이 있다든지 이름을 드러내는 것과 관련이 있음. 덕행과 학식을 갖춘 ‘선비’(a learned man)를 지칭하는 말로 많이 쓰인다.
3) 一(일)과 十(십)이 합쳐진 것 같지만 금문에 보이는 최초의 자형은 도끼 모양으로 되어있다.
4) A decorational ax (士) shows authority. Only a scholar has enough knowledge to gain authority that comes with a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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