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54)-Hanja in mathematics(54)
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54) - 배열표(排列票), 동생(同生)
배열표(排列票), sequence table, 排(늘어설 배), 列(벌릴 열), 票(표 표)
일어: [排列票: はいれつ ひょう 하이레쭈 효우], 중어: 排列票 [páiliè piào 파이리에 피아오]
늘어서 벌린 표, 일정한 차례나 순서로 죽 벌여 놓은 표. 수학, 2-1 01-016
排*밀칠/늘어설 배(手-11, 3급) 排[pái]
1) 排자는 손을 ‘밀치다’(push; thrust)라는 뜻의 글자, ‘손 수’(手)가 의미, 非(아닐 비)가 발음 -> 輩(무리 배), 徘(노닐 배). 후에 ‘물리치다’(exclude)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
2) 손 수(扌) + [아닐 비(非)→배] 그것이 아니(非)라고 손(扌)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또한 非자는 서열(序列)이 있으므로 손(扌)으로 排列(배열)한다는 뜻도 된다. 音은 非의 변음이다. 排斥(배척) 排列(배열)
3) 손 수(扌=手)+아닐/배반하다/거짓 비(非) 우리 편 아니거나 내 것 아니면(非) 거절하여 물리친다>물리치다
4) 非 # (spread in alignment to right and left) + 手 hand/action indicator (for emphasis/clarification) → spread in alignment to right and left → line up; arrange; row. Also, *reject*, *exclude* and *eject* (← push off to both sides in rejecting).
列*벌일 렬(刀-6, 5급) [liè]
1) 列자는 ‘(칼로 뼈와 살을) 분리하다’(separate)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칼 도’(刀)가 의미 왼쪽 것(歹)도 의미, 이것은 뼈와 살을 가르는 모양이 변화된 것. 후에 ‘늘어진 줄’(row) ‘순서를 매기다’(order) ‘진열하다’ (display) 등으로 확대 사용.
2) 칼 도(刂) + 부셔진 뼈 알(歹) 벌일 렬(列)자는 죽은(歹) 짐승이나 가축에서 뼈와 살을 칼(刀/刂)로 갈라서 벌여(列) 놓는다는 데에서 유래하는 글자. 나열(羅列)은 죽 벌여 놓는다는 뜻.
3) 歹(뼈앙상할알)+刂(刀), 고기를 끊어(刂)서 뼈를 발라(歹) ‘벌려 놓으니’ ‘줄’이 생긴 것. 音은 歹의 변음이다. 가로줄은 列이고, 세로줄은 行(항)이다. 羅列(나열) 列擧(열거) 列島(열도) 行列(항렬) 竝列(병렬) 直列(직렬)
4) From 刀 (knife) > 刂 and the phonetic 歹: to divide; to arrange; to place according to rank or rule
5) 歹 # severed bone/death + 刀 sword/knife → sever bones and arrange them in a row → *row* → *companion*; *attend*; *lots of*.
票*표 표(示-11, 5급) 票[piào]
1) 본래 ‘불똥’(sparks of fire)을 뜻하던 글자, ‘불 화’(火)가 의미 요소로 쓰였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제사 시’(示)로 바뀜. 후에 ‘훌쩍 날다’(lightly fly) ‘쪽지’(a ticket) ‘증표’(a voucher)를 뜻하는 것으로 많이 쓰이게 되자 ‘불똥’은 熛(표)자를 따로 만들어 나타냄.
2) 표(票)자의 상형문자를 보면, 글자 윗부분은 두손(臼)으로 무엇(囟)인가를 잡고 있는 형상, 글자 아래는 불 화(火)자. 무엇인가를 태우는 모습에서 가볍게 날리는 모습이나 불똥을 나타내는 의미를 표현하는 글자입니다. 가볍게 날린다는 의미에서 종이 쪽지라는 의미가 파생.
3) 襾(덮을아)+示(보일시), 덮인(襾) 부분을 보이(示)게 ‘표’를 하다. 그는 표시(表示) 하는 것이므로 音은 ‘표’다. 나무(木)에 써서 표(票)시 하는 것은 標(표)다. 車票(차표) 投票(투표) →表(겉표,나타낼표,밝힐표)
4) an abbreviated form# of 要 (compress) + 火 fire → fine/light particles that rise from an object compressed by flames → *slip*; *ballot*; *vote* (← tiny pieces of paper or wood used as tickets or for balloting). 火 was later replaced with 示 altar/the supernatural.
동생(同生) one's younger[little] brother[sister], 同(같을 동), 生(날 생)
일어: 同生 [どう‐せい 도-세], 중어: 同生[tóngshēng 동셩]
같이 태어남, 같은 부모 아래서 태어난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 수학, 2-1 02-028
同*같을 동(口-6, 7급) 同(tóng, tòng)
1) 同자는 ‘모두 범’(凡)과 ‘입 구’(口)가 합쳐진 글자, ‘여럿이 회합(會合)하다’(gather)가 본뜻. 대개는 같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기에 십상이었기에 ‘같다’(same) 또는 ‘함께’(together)라는 뜻도 나타냄.
2) 冂이러한 한(一)개의 입구(口)로 ‘다같이’ 출입한다. 同자가 들어 있는 한자는 “속이 비어 있다” 라는 뜻이 있다. 같게 보임은 同이고, 같이 일함은 共(공)이며, 이것이 저것과 같음은 如(여)이고, 속은 다른데 겉만 같음은 似(사)이다. 同胞(동포) 同感(동감) 同和(동화)
3) 멀 경(冂)+ 하나 일(一)+입 구(口); 먼(冂) 곳에서 온 사람은 하나(一) 같이 피곤하고 배고프다고 말한다(口)>같다.
4) From 𠔼 (cover) and 口 (mouth of a vase): agreement; union; reunion
5) 用 # (run through) + a hole → run a stick through a board, creating a hole → *same*; *equal* (← board with a stick run through it to the point that the same amount of the stick is on each side of the board).
生*날 생(生-5, 8급) 生(shēng)
1) 生자는 ‘돋아나다’(bud; sprout; spring up)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땅거죽을 뚫고 갓 돋아 난 새싹 모양을 그린 것.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풀이 돋아나는 것에 비유하였기에 ‘태어나다’(be born) ‘살다’(live)는 의미로도 쓰이게 됐다. 반대의 뜻, 즉 ‘죽다’(die)는 死(죽을 사)로 나타낸다.
2) 날 생(生) 자는 부수이지만, 부수로 사용되는 경우는 낳을 산(産) 자 정도이고, 주로 다른 부수와 만나 소리로 사용
3) 土(흙토)+屮(싹 철)의 변형자, 땅(土)에서 싹(屮)이 ‘나는’ 것. 나서는 ‘살아’가 니 살아 있는 ‘날것’이란 뜻도 된다. 生命(생명) 生産(생산) 生活(생활) 生命(생명) 生育(생육) 生長(생장) 生疎(생소) 生鮮(생선) 生氣(생기)
4) 艸 grass/plant + 土 earth → fresh, slender grass shoots → *birth*; *life* → *new*; *fresh*; *sprout*; *raw*; *alive*; *by nature*;
5) From 㞢, a plant to which a whorl (一) was added; later changed into the present form: growing more and more << to bear; to spring; to live; to g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