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31)-Hanja in mathematics(31)
초등 수학 교과서 한자 어휘(31)-보호(保護), 습관(習慣)
보호(保護) protection, 保(보전할 보), 護(보호할 호)
일어: [保護: ほご 호고], 保护 [bǎohù 빠오 후]
보호하고 보전함, 위험이나 곤란 따위가 미치지 아니하도록 잘 보살펴 돌봄
수학, 1-2 04-041
保*지킬 보(人-9, 4급)
1) 保자는 ‘기르다’(bring up)라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어린아이를 업고 있는 어른의 모습을 본뜬 것. 오른쪽의 呆(어리석을 태)는 ‘아이 자’(子)의 변형. 후에 비슷한 뜻인 ‘지키다’(protect)도 이것으로 나타냄.
2) 사람 인(亻) + [지킬 보(呆)] 지킬 보(呆)자는 팔과 다리를 벌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 이런 아이의 모습에서, '아이를 지키다, 보호하다'는 의미가 생김. 나중에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사람 인(亻)자가 추가되어 지킬 보(保)자가 되었음.
3) 亻+呆, 바보(呆)를 사람(亻)이 ‘돌봐 주는’ 것이다.
4) (설문)人+孚(미쁠부)의 古字. 무능력자를 돌보는 것은 保고, 외부 침해에 대해서 구해 주는 것은 護(보호할호)다. 保護(보호) 保全(보전) 保留(보류) 保證(보증) 保菌者(보균자)
5) combines 子 # child + 人 person → child protected by being wrapped in a cloth (compare the replacement character 褓) and carried on the back of an adult → *protect*; *protection* → *preserve*; *maintain*; *retain*; *keep*. For the idea of enveloping a child in protection, compare 孚.
護*돌볼 호(言-21, 4급)
1) 護자의 본래 의미는 ‘(말이나 행동거지를) 감시하다’(observe)는 것이었기에 ‘말씀 언’(言)이 의미. 蒦 이 발음→ 頀(구할 호), 후에 ‘돌보다’(care for) ‘지키다’(protect)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
2) 말씀 언(言) + [재다(蒦)→호] 외인의 눈치를 재(蒦) 보고 말(言)로써 ‘보호’하는 것. 音은 蒦의 변음. 위기에서 돌봐줌은 護고, 적에게 잡힌데서 건저냄은 救(건질구)다. 保護(보호)
3) 말씀 언(言)+얻다/잡다 획(獲의 획 생략) 말(言)의 도움을 얻어(獲) 보호하다>지키다.
4) 矍 (enclose in the hands) + 言 words → figuratively enclose another person in verbal protection → *defend/protect*.
습관(習慣) habbit, 習(익힐 습), 慣(버릇 관)
일어: [習慣: しゅうかん 슈캉], 习惯 [xíguàn 시이구안]
버릇을 익힘, 여러 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혀진 행동. 수학, 1-2 04-041
習*익힐 습(羽-11, 6급)
1) 태어나서 날지 못하는 새가, 여러 날 동안 날개(羽)를 퍼덕여 나는 법을 익히고, 아기가 말(白)을 여러 번 반복하여 익힌다(master, become profieient)는 데에서 유래. 흰 백(白)자로 알려진 백(白)자는 "사실대로 말 한다-confess"는 의미의 고백(告白)이나, "혼자서 말 한다"는 의미의 독백(獨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음.
2) 羽(깃우)+白(흰백), 붓(羽)으로 흰(白) 종위에 글씨를 ‘익히는’ 것이다.
3) 羽+白(自), 처음으로(自) 날개(羽)가 돋은 새가 나는 ‘연습-practice’을 자주하는 것이다. 演習(연습) 習慣(습관).
4) 羽 feather/wing + 旦 # (long and flat) → bird exerting pressure in flapping its long, flat wings. *Learn* is an extended meaning (← learn by repetition ← repeated action in flapping the wings) → *accustomed*; *custom*; *take lessons*. 旦 was later replaced by 白. In derivative characters, 習 most often appears in the form seen for example in 慴, 摺 or 褶.
慣*버릇 관(心-14, 3급)
1) 慣자는 ‘익숙하다’(familiar)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글자, ‘마음 심’(心)이 의미. 어떤 일에 익숙해지자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 貫(꿸 관)은 발음. ‘버릇’(a habit)을 뜻하기도 한다.
2) 마음 심(忄) + [꿸 관(貫)] 마음이 고착되면(貫) 버릇이 되거나 익숙해짐.
3) (마음심)+貫, 일관(一貫)하는 마음(忄)으로 행동을 반복해서 ‘익어진’ 것이다. 익혀가는 것은 習(습)인데 이미 익혀진 것은 慣(관)이다. 慣習(관습) 習慣(습관) ☞寬(너그러울관)
4) 貫 # penetrate; go through + 心 heart/emotions → condition created by going through an action/activity to the point of thorough penetration → *become/make accustomed to* → *train*; *exercise*; *custom* → *become skill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