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과서 한자(48)-hanja in middle school textbook(48)
중학교 교과서 한자(48) - 模範的(모범적), 最上級(최상급)
模範的(모범적) exemplary, 模(본뜰 모), 範(법 범), 的(과녁_것 적)
일어: 模範的 [もはんてき 모한테키], 중어: 模范[mófàn 모뽠]
본받아 배울 만한 본보기가 될 만한 것.
그는 가정에서는 모범적(模範的)인 가장이다.
He is an exemplary husband in his family.
模*본뜰 모(木-15, 4급) 模(mó, mú)
1) 模자는 ‘나무 목’(木)이 의미,莫(없을 막/저물 모)이 발음. 원래는 신기한 ‘나무’의 일종을 가리키기 위하여 만들어진 글자, 실제로는 ‘본뜨다’(model) ‘본보기’(model) 같은 뜻으로 많이 쓰임.
2) 木+莫, 안보이는(莫) 것을 보이도록 나무(木)로 만든 ‘모형’이다.
3) 나무(木)를 직접 쓰지 않고(莫) ‘본뜬 틀’이다. 音은 莫의 본음인 ‘모’다. 木변에는 模, 土변에는 型(거푸집 형)이 본틀을 대표하는 모형(模型)이고, 水변에는 法, 金변에는 鎔(녹일용,거푸집용), 竹변에는 範(법범,틀범) 등이 기준. 模範(모범) 模倣(모방) 模型(모형)
4) 莫 # (concealed) + 木 tree/wood → wooden *mold* concealed by clay covering it → *copy*; *imitation*;
*shape*; *model*.
範*법 범(竹-15, 4급) 范(fàn)
1) 範자는 ‘수레 거’(車)란 의미와 笵(법 범)의 생략형 발음으로 구성된 것으로, 路神(노: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ceremony)이 본뜻이라고 한다. 그런데 ‘규범’(norm) ‘틀’(framework) ‘표본’(specimen) ‘한계’(limits)같은 笵자의 의미를 대신하는 것으로도 많이 쓰인다.
2) 대나무 죽(竹) + 수레 차(車) + [병부 절(卩)→범] 𨊠은 차(車)상자를 만드는데 기본이 되는 앞과 좌우에 삼본(三本)의 재목인데 임정(任正)이라하니 ‘본보기’란 뜻이고 竹(죽)은 옛적 서책이라 표본이 되는 ‘법’이다. 規範(규범) 模範(모범)
3) 대나무 죽(竹)+수레 거(車)+병부/신표 절(卩); 수레(車)를 모는 병권을 위임하는 신표(卩)로 대나무(竹)에 쓴 임금의 글>법
4) An abbreviated form# of 笵 bamboo frame + 車 vehicle → frame/mold for creating vehicle parts → *model*; *exemplar*; *limit* (← framing).
的*과녁 적(白-8획, 5급) 的(dė, dí, dì)
1) 的자는 ‘밝다’(bright) ‘희다’(white)는 뜻을 위해서 고안된 글자, ‘흰 백’(白)이 의미, 勺(술그릇 작)이 발음 → 玓(빛날 적).
2) 白+勺, 희고(白) 둥근(勹) 판에다 한 점(丶)을 목표로 해서 활을 쏘는 ‘적(target)’이다. 그런데 명사에 붙여서 형용사를 만든다. 目的(목적) 的中(적중)
3) 희다/밝다 백(白)+구기 작(勺); 희게(白) 보이는 동그란 구기(勺) 모양의 표적>과녁
4) 勺 # (rise and become evident) + 白 white (→ color that stands out) → conspicuous *target*; *mark*; *objective* → *obvious*; *hit*; *-like*.
最上級(최상급) highest_superlative, 最(가장 최), 上(위 상), 級(등급 급)
일어:最上級 [さいじょうきゅう 싸이조뀨], 最上的[zuì shàng de 즈이 샹 다]
가장 위의 계급·등급.
제품은 모두가 최상급(最上級)이다.
All products are of the highest quality.
最*가장 최(曰-12, 5급) 最(zuì)
1) 最자의 曰은 ‘무릅쓰다’는 뜻인 冒(모)자의 曰과 같은 것이고, 取는 적군을 무찌르고 그 귀[耳]를 떼어[又] 공을 세운다는 뜻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하다’(adopt; take)가 본뜻. 그렇게 하면 가장 큰공을 세울 수 있었던지 ‘가장’(most; extremely)이라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
2) 가로 왈(曰) + [가질 취(取)→최] 무릅쓸 모(冒)와 가질 취(取)자의 합성어로 위험을 무릅쓰고 귀를 잘라 오는 사람이 가장 최고라는 의미.
3) 曰(말할왈)+取, 취(取)하겠다고 말(曰)하는 것은 여럿 중에서 ‘가장’ 나은 것이다. 音은 取의 변음이다. 여럿 중에서 가장은 最고, 선한 가운데 가장은 太(태)다. 最近(최근) 最高(최고)
4) (설문)冃(덮어쓸모)+取, 공격해서(冃) 가장 많이 취(取)하는 것이다. 冃는 曰로 바뀌었다.
5) 무릅쓰다 모(冒의 획 생략)+취하다 취(取); 위험을 무릅쓰고(冒) 적의 목을 취해오는(取) 일은 가장 위험하다>가장; *원래 럿 중에서 가장은 <最(최)>, 좋은 것 가운데 가장은 <太(태)>
6) Originally, 冃 as described in 冒 (cover) + 取 # (take hold of) → grasp a container's cover and take a pinch of its (precious) contents → *extreme* (← extremely little/few ← small amount) →
*most* (← amount approaching an extreme).
上*위 상(一-3, 7급) 上(shǎng, shàng)
1) 上, 갑골문에서는 ‘위’(upward)라는 뜻, 하나의 긴 기준선 ‘위’에 짧은 선을 하나 더 그어 지금의 ‘二’ 자와 비슷. ‘2’(two)를 뜻하는 ‘二’(당시에는 두 줄의 길이가 똑같았음)와 혼동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그것을 구분하기 위하여 ‘위’로 수직선을 세움. ‘꼭대기’(the top)나 ‘임금’(a king)을 뜻하기도 함.
2) 一을 기준으로 위에 한 점(丶)을 쳐서 ‘위’를 표시. 丨을 그어서는 위로 ‘올라가’는 것을 뜻한다. 이 두 가지 뜻을 합해서 音은 尙(높을상)으로 통한다. 古文에서는 二이다. 上下(상하) 上昇(상승) 上旬(상순) 上納(상납) 上聲(상성)
3) 二 in its original meaning: high; up, upon, superior, to mount
4) idea of rising *above* (contrast 下) → *up*; *upper*; *top* → *rise*; *raise*; *offer*. Other extended meanings include *ascent*; *readiness*; *completion.
級*등급 급(糸-10, 6급) 级(jí)
1) 級자는 실의 품질에 따른 ‘차례’(order)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실 사’(糸)가 의미, 及(미칠 급)은 발음. 후에 모든 물건이나 사람의 ‘등급’(grade)으로 확대 사용.
2) 실 사(糸) + [미칠 급(及)] 실(糸)동강이를 이어가(及)는 ‘차례’다. 한마디씩 미쳐 감은 級이고, 한 계단씩 올라감은 段(단)이고, 올라가는 한층 한층은 階(계)다. 等級(등급) 階級(계급) 級數(급수)
3) 실 사(糸)+ 미칠 급(及)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실의 품질이 수준에 맞추어 붙는(及) 일>등급
4) 及 # (press on) + 糸 thread → pieces of fabric of various quality, pressing on each other in being inspected → *rank*; *class*; *grade* (← levels of quality) → *head* (← make promotions contingent on the taking of heads on the battle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