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history)

역사 교과서 한자(20)-hanja in history textbook(20)

propup77 2023. 1. 6. 11:29

역사 교과서 한자(20)-상좌평(上佐平), 상대등(上大等)

상좌평(上佐平)
上(윗 상), 佐(도울 좌), 平(평평할 평)

백제의 최고 관직으로 6좌평 중 가장 높음.
백제의 최고 관직으로 오늘날의 국무총리 격이다. 백제는 상좌평 이하 16등급의 관직이 있었다. 상좌평은 좌평(오늘날의 장관)의 우두머리란 뜻으로 그 밑에 6좌평을 두었다. 408년(전지왕 4년)에 설치되었다.

 

 

上*위 상(一-3, 7급)  上(shǎng, shàng,)

1) 上, 갑골문에서는 ‘위’(upward)라는 뜻, 하나의 긴 기준선 ‘위’에 짧은 선을 하나 더 그어 지금의 ‘二’ 자와 비슷. ‘2’(two)를 뜻하는 ‘二’(당시에는 두 줄의 길이가 똑같았음)와 혼동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그것을 구분하기 위하여 ‘위’로 수직선을 세움. ‘꼭대기’(the top)나 ‘임금’(a king)을 뜻하기도 함.

2) 一을 기준으로 위에 한 점(丶)을 쳐서 ‘위’를 표시. 丨을 그어서는 위로 ‘올라가’는 것을 뜻한다. 이 두 가지 뜻을 합해서 音은 尙(높을상)으로 통한다. 古文에서는 二이다. 上下(상하) 上昇(상승) 上旬(상순) 上納(상납) 上聲(상성)

3) 二 in its original meaning: high; up, upon, superior, to mount

4)  idea of rising *above* (contrast 下) → *up*; *upper*; *top* → *rise*; *raise*; *offer*. Other extended meanings include *ascent*; *readiness*; *completion

 

佐*도울 좌(亻-7, 3급)  佐(zuǒ)

1) 왼쪽(左)에 있는 사람(亻)이라 ‘돕는-assist’ 것이다. 오른쪽(右) 사람(亻)이 도움은 佑(우)고, 또한(且) 힘(力)써서 도움은 助(조)다. 補佐(보좌)

2) 사람 인(亻) + [왼쪽 좌(左)] 손(屮)에 공구(工)을 들고 남의 일을 돕는 모습입니다. 왼쪽이란 의미로 사용되자, 원래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사람 인(亻)자가 붙어 도울 좌(佐)자가 생김.

3) 사람 인(亻=人)+ 왼쪽 좌(左); 항상 지도자(亻=人)의 왼편(左)에 있으면서 돕다>돕다

4) 左 # (assist): → *assist*. Here, 人 has no semantic function, being used simply to create a derivative character conveying meanings that dropped from the original one.

 

平*평평할 평(干-5, 7급)  平(píng)

1) 平자는 저울대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된 것, ‘衡平’(형평)(balance)이 본뜻. ‘평평하다’(level) ‘균등하다’(equal)는 뜻으로 확대.

2) 좌우가 대칭인 저울의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 저울은 수평(水平)이 되도록 해야 하므로 '평평하다'는 뜻이 생김.

3) 亏+八, 亏(우)는  기가 평평하게 펴지는 것이고 八은 나누는 것이다. 

4) 干(방패간)+八(여덟팔, 분별할팔),干자와 같은 형태의 저울 양쪽에 같은 거리에 같은(八) 중량을 놓아서 균형이 되게 해서 ‘평평’하게 하는 것으로 秤(저울칭)의 本字다. 平等(평등) 平野(평야) 平定(평정)

5) A depiction of a water weed spread flat upon the surface of water → *level*; *flat* → *fair*; *calm*; *usual* → *common*; *ordinary*.

 

 

상대등(上大等)
上(윗 상), 大(클 대), 等(무리 등)

신라의 최고 관직으로 귀족 회의인 화백의 의장을 겸함.
신라시대 귀족 권력을 대표하는 최고 관직이다. 상대중등, 상신이라고도 불렸다.
오늘날로 치면 국회의장이나 상원의장과 비슷. 화백회의 참석자 중 우두머리이다. 최고 관직이지만 이벌찬과는 다른데, 비유하자면 이벌찬은 1급 공무원 같은 관등명이고 상대등은 국회의장 같은 관직명이다. 

 

上*위 상(一-3, 7급)  上(shǎng, shàng,)

1) 上, 갑골문에서는 ‘위’(upward)라는 뜻, 하나의 긴 기준선 ‘위’에 짧은 선을 하나 더 그어 지금의 ‘二’ 자와 비슷. ‘2’(two)를 뜻하는 ‘二’(당시에는 두 줄의 길이가 똑같았음)와 혼동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그것을 구분하기 위하여 ‘위’로 수직선을 세움. ‘꼭대기’(the top)나 ‘임금’(a king)을 뜻하기도 함.

2) 一을 기준으로 위에 한 점(丶)을 쳐서 ‘위’를 표시. 丨을 그어서는 위로 ‘올라가’는 것을 뜻한다. 이 두 가지 뜻을 합해서 音은 尙(높을상)으로 통한다. 古文에서는 二이다. 上下(상하) 上昇(상승) 上旬(상순) 上納(상납) 上聲(상성)

3) 二 in its original meaning: high; up, upon, superior, to mount

4)  idea of rising *above* (contrast 下) → *up*; *upper*; *top* → *rise*; *raise*; *offer*. Other extended meanings include *ascent*; *readiness*; *completion

 

大*큰 대(大-3, 8급)   大(dà, dài)

1) 大자는 ‘어른’(an adult; a grown-up)이란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어른이 서 있는 모습을 정면에서 그린 것이다. 어른은 아이에 비하여 크기 마련이었기에 ‘커다랗다’(great; gigantic)는 뜻으로 확대 사용.

2)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사람을 정면으로 본 모양>크다

3) 팔다리를 벌린 사람 꼴은 ‘큰’것이고, 小는 그 반대이다. 크고 작은 것은 사람의 주관으로 말하는 것이니 相對(상대)적이라 音은 ‘대’이다. 고문에서는 음이 ‘달’이다. 大小(대소) 大形(대형) 大綱(대강) 

4) A depiction of a person standing greatly outstretched, reducing the distance between oneself and others → *big*; *large*; *great*; *full*; *spacious* → *extremely*; *too*; *excellent*; general

 

 

等*같을 등(竹-12, 6급) 等(děng)

1) 等자는 관청(寺)에서 쓸 竹簡(죽간)을 가리키는 것. 글을 적어 두기 위하여 대나무를 가늘고 납작하게 쪼개서 엮어 놓은 것을 ‘죽간’이라 하는데, 그 크기가 똑같고 가지런해야 됐기에 가지런하다’(equal) ‘똑같다’(exactly the same as)는 뜻을 나타내는 데 활용.

2) 대나무 죽(竹) + 절 사(寺) 가지런할 등(等), 같을 등(等), 등급 등(等)자는 대나무 죽(竹)자와 관청 사(寺)자가 합쳐진 글자로, 관청(寺)에서 죽간(竹簡)을 같은 종류 별로 가지런히 정리하여 둔다 에서, '무리, 등급, 같다'는 의미가 생김. 남녀동등(男女同等)은 남녀평등이란 의미, 등급(等級)은 좋고 나쁨의 차를 여러 층으로 나눈 급수. 

3) 竹+寺(之+寸), 대(竹)가 커서 가(之)는 대는 마디(寸)를 맺고 올라가니, 그의 여러 마디들이 대개 ‘다 같은’ 것. 대가 크듯 등급으로 올라(登)가니 音은 ‘등’이다. 관청(寺)의 관리가 죽편(竹)으로 된 책을 가지런히 하는 것이다. 等式(등식) 平等(평등)

4) 관청 시(寺), 절 사(寺)+대나무 죽(竹); 관청(寺)에서 대쪽(竹)에 쓰인 내용을 등급을 정하여 가지런히 정리한다>등급

5) 寺 # (stand straight) + 竹 bamboo → bamboo stalks/pieces of *equal* height, arranged vertically → *equivalent*; *grade*; *rank*; *et cetera* (← listing of equivalent/similar i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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